[2022-08-24] 7월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지난 월요일(8월 22일)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0.75% 더 올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간 물가 상승률이 5.2%에 다다랐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년 만에 최대폭의 금리 인상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큰 폭으로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서,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대출금리 역시 2배 이상이 올라 3.5%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등 부채를 가진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0.1%였던 이스라엘의 기준 금리는 불과 몇 개월만에 총 4차례의 인상을 거치면서 2.0%가 되어 20배가 올랐습니다. “경기가 과열되는 환경 가운데 있지만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을 정도로 이스라엘의 경제 상황은 매우 활발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통화위원회는 금리 인상 진행을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금리 인상의 정도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와 인플레이션 상승의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라고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해 대출을 줄이도록 함으로써 경제에 유동성 공급을 제한하고, 높은 초과 수요를 제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스라엘 통계청은 7월 이스라엘 소비자 물가 지수가 1.1% 더 올라서 연간으로는 총 5.2%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인 3%를 초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주택 가격도 전월에 비해 2% 상승했는데, 연간으로는 17.8% 상승한 것이었습니다.
– 현재 경제 상황이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가 이스라엘인 것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합시다. 인플레이션을 누그러뜨릴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필요한 결정을 잘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주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이 드러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시편 108:5)
Posted on 9월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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