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지원금 삭감 법안 통과

7월 12, 2018

[2018-07-04] 지난 목요일 이스라엘 의회는 팔레스타인 정부가 테러리스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에 대해 이스라엘이 세금을 징수하여 팔레스타인 정부로 전달하는 금액을 더 이상 전달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의 목적은 팔레스타인 정부가 유대인들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 급여를 제공하고 그 가족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른바살해 급여(Pay-to-Slay)” 프로그램을 끝내는데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회의원들은 이 법안을 매우 환영했으며, 법안은 호주 정부가 테러를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정부에 대한 원조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날과 같은 날 통과되었습니다. 예쉬 아티드 당(Yesh Atid) 소속 의원 아자르 스턴(Elazar Stern)은 미국의 테일러 포스 법(Taylor Force Act,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테러리스트 및 그 유족에게 돈을 지급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경제적 원조를 중단하는 법안)이 이번 법안 통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테러를 줄이기 위한 진전이며 결과적으로 평화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팔레스타인 정부는 소위순교자 가족 기금(martyrs’ families fund)’ 1 9 8백만 달러, ‘팔레스타인 수감자 단체(Palestinian Prisoners’ Club)’ 1 6천만 달러를 지급하여 전체 예산의 약 7 %를 사용하였습니다. 국방부는 또 일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은 팔레스타인 정부로부터 유대인 살해 대가로 평생 약 2백만 7 8백 달러 이상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스튜어트 포스(Stuart Force, 2016년 이스라엘 방문 중에 팔레스타인 공격으로 사망한 28세의 미국인 테일러 포스(Taylor Force)의 아버지)는 새로운 법안을 통해 이 자금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결정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폭력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테일러 포스 법이 다른 국가에 미치는 영향과 호주의 결정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우리나라의 정부도 팔레스타인이 유죄 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들에게 급여를 지불하고 있는 진실을 알 수 있게 되기를 계속해서 중보합시다.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잠언 29:2)

Posted on 7월 1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