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에 대한 이민 계획 승인

10월 22, 2020

[2020-10-15]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국경이 닫힌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은 2,000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이민을 돕는 특별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따라서 10년 넘게 이민을 기다려온 팔라시 무라(Falash Mura) 에티오피아 유대인 공동체는 2021년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이스라엘로 돌아오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의 간청에 응답하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의무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이스라엘로 데려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의 이민을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협력하게 됩니다. 지난 40년 동안 북미 유대인 연맹(JFNA)과 쥬이시 에이전시(Jewish Agency)는 92,000명 이상의 에티오피아 이민자를 이스라엘로 데려오기 위해 협력해 왔습니다. 에티오피아에는 수천 명의 유대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수천 년 전 솔로몬 왕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스바 여왕의 영향을 받아 유대교인이 된 사람들의 후손으로 여겨집니다. 에티오피아에 있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이스라엘로의 이민을 기다리면서 에티오피아의 주요 도시인 곤다르(Gondar)와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로 이주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매일 유대교 의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 에티오피아 형제들과 자매들이 돌아오는 것을 돕기로 결정한 이스라엘 정부의 계획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그분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성경의 말씀을 기억하며 이들의 알리야를 위해 기도합시다. 또한 이스라엘과 함께 알리야를 돕는 에티오피아 국가를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신명기 30: 4-5)

Posted on 10월 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