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석방된 소녀와의 인터뷰

11월 27, 2024

by: Yael Ciechanover ~ Ynetnews

amir appel/Flickr.com

 [2014-11-27] 18세의 아감 골드스타인 알모그는 와이넷 뉴스 등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년 전 포로에서 풀려난 것을 회상하면서 이스라엘로 돌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아감은 지난 10월 7일의 잔혹한 공격 동안에 동생 2명과 어머니와 함께 크파르 아자에 있는 집에서 납치되었고, 아버지와 언니는 살해당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51일간 구금된 후에 풀려났지만, 그녀는 지하 땅굴에 여전히 억류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해 “1년 전 함께 있던 여성들을 두고 왔을 때 지금도 그들이 거기 여전히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다르게 작별 인사를 했을 것입니다. 미안해 했을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우리 다음 하루나 이틀 뒤 풀려날 것으로 알았어요. 저는 아무 것도 몰랐어요, 솔직히 아직도 그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저는 자유롭지 않아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만약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그들을 본 마지막 목격자가 저라는 것을 알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들의 가족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에서 생명에 대한 위험은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요. 하지만 저는 그 기쁨과 기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에서의 급격한 환경 변화는 아직도 받아들이기 어렵고, 여러모로 저는 여전히 억류된 여성들이 당할 일에 대한 두려움에 갇혀 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고통과 혼란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아감은 새로운 집과 산산조각난 가족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 대해 “마침내 언제쯤 집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언제가 되서야 아침에 일어날 때 상실한 것을 그렇게 절박하게 갈구하지 않고 이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될까요? 언제가 되어서야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될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감은 이스라엘을 항해 “모든 인질들은 귀환시켜야 하며 이들은 이스라엘 국민으로서 너무 오랜 시간 고통받아 왔는데 이 현실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 아감과 함께 여전히 억류되어 있는 소녀들과 인질들이 석방되기를 중보하고, 그들이 구원하시는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아감과 석방된 다른 인질들이 경험한 트라우마가 치료되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편 9:13~1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Ynetnews on November 27,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amir appel/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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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11월 2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