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연합 내각에서 탈퇴를 선언한 간츠(Gantz) 대표

6월 9, 2024

Avshalom Sassoni/Flash90/jns.org

[2024-06-10] 지난 6월 9일 베니 간츠(Benny Gantz) 대표는 그가 이끄는 국가통합당(National Unity Party)이 이스라엘의 전시 통합 내각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간츠는 기자 회견을 통해 “불행하게도 네타냐후 총리가 우리의 진정한 승리를 막아서고 있습니다.”라며,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국이 제시한 휴전을 위한 인질 협상에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그는 “진정한 승리를 위해서는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정부 구성이 필요합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간츠의 결정을 재고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지금은 하마스와의 전쟁을 내팽개칠 때가 아니라, 힘을 합칠 때입니다”라며 “우리는 모든 인질의 석방과 하마스 제거라는 이 전쟁의 목표와 승리를 이룰 때까지 계속할 것입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통합당 소속 의원 8명의 의원이 전시 통합 내각에서 탈퇴했지만 현 연립정부가 와해되지는 않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여전히 120명의 의원 중 여러 정당과 연립으로 64명의 의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6월 8일 이스라엘 방위군과 국경 경찰, 신베트(이스라엘 안보국)이 수행하여 성공한 인질 4명의 구출 작전 직후 베니 간츠에게 “지금은 분열이 아니라 단합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과제들 앞에 단결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베니 간츠 대표에게 요청드립니다. 전시 내각을 탈퇴하지 말아 주십시오. 단결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었습니다. 간츠는 이에 대해 인질 4명의 귀환을 기뻐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인질들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120명의 인질들의 귀환, 전쟁 가운데 직면한 안보 문제들, 중동 지역의 문제들, 국내 문제들, 국제 관계에서의 문제들, 이런 이스라엘이 직면한 모든 도전들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군 지도부는 여기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승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지도자들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정부를 위해 중보합시다. 특히 이러한 정부의 변화 가운데 이스라엘의 적이 이를 틈타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히스기야 왕이 그랬던 것처럼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해결책을 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일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이사야 37:14~20)

 

 

Posted on June 10, 2024

Source: (Excerpt of article originally published by the Jewish News Syndicate on June 9,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Avshalom Sassoni/Flash90/jns.org

Posted on 6월 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