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불구 글로벌 순위에서 빛난 이스라엘 대학들

11월 24, 2024

by: Shahar Ilan ~ Ynetnews

BlueHorizon/Wikimedia.org

 [2024-11-24] 지난 주 학술 기관 순위 선정에 권위가 있는 상하이 랭킹이 발표한 2024년 대학 세부 학과별 순위에서 전반적으로 이스라엘 대학의 학과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전산학 순위 하락은 멈췄고 와이즈만 연구소의 전산 분야는 상위 100위에 들었습니다, 히브리 대학은 수학 분야에서 세계 14위로 올라섰고 이스라엘은 이 과목에서 상위 100위 안에 3개 대학이 등재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기술 대학인 테크니온과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는 수익성이 높은 화학 분야에서 상위 40위 안에 들었습니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히브리 대학과 하이파 대학이 상위 30위에 등재되며 이스라엘은 해당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11개 이스라엘 학과 과정이 세계 상위 50위 안에 들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발표된 대학 기준 순위에서도 강세를 보인 한해 였습니다. 지난 몇 년간 약세를 보였더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테크니온 대학 세 곳이 전 세계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는 이스라엘 연구기관들을 이끌며 69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작년의 68위에서 다소 하락했고,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은 86위에서 81위로 상승한 반면, 테크니온은 79위에서 85위로 하락했습니다. 테크니온은 세계 기술 대학 중에서는 1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03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상하이 랭킹은 교수 및 졸업생 중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수, 네이쳐, 사이언스 등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과학 논문 수, 기타 연구 성과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학술 기관의 연구 성과를 평가합니다. 이 랭킹은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하여 상위 1천개 대학을 집중 조명합니다. 이스라엘 학계의 높은 위상은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스라엘 인구가 천만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구 규모 대비 상위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의 수를 계산하면 이스라엘은 스위스, 싱가포르, 덴마크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며 프랑스, 독일, 영국, 스웨덴과 같은 국가를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기술 분야를 포함하는 특정 학술분야에 대한 순위 또한 발표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전산학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와이즈만 연구소는 작년도 100~150위에서 다시 100위권을 회복하였으며, 벤구리온 대학과 테크니온도 상승세를 되찾고 하이파 대학도 처음으로 100권에 진입하였습니다.

– 작년부터 많은 어려운 상황을 직면한 이스라엘 대학이 높은 성과를 거두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대에 복무하고 있는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 때 원래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현재 대학생들도 국가에 기여하는 분야를 찾게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믿었사오니 좋은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 119:66)

 

Source: (Excerpt of an article originally published by Ynetnews on November 24,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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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11월 24,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