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Caanan Lidor ~ JNS
[2024-11-05] 한 시민단체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7학년에서 9학년까지 종교학 교과서에는 ”예수는 성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이라 불리는 국가에서 태어났으며, 팔레스타인은 요르단 강과 지중해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를 팔레스타인과 연결시키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교육에서 반유대주의, 반이스라엘을 감시하고 있는 한 단체에 따르면 적절한 맥락 없이 예수님이 팔레스타인에 살았다는 식의 언급은 이스라엘의 합법성을 흔들고 유대인과 그 땅의 역사적 연결을 약화시키는 담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시 예수님이 사셨던 지역은 주로 유대 지역으로 불렸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과서는 ‘팔레스타인 영토 손실’에 관한 지도가 포함되어 있는데 요르단과 이집트가 점령한 영토를 팔레스타인의 일부로 잘못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2년의 한 교과서는 이스라엘을 분쟁에 책임이 있는 유일한 침략자이자 행위자라고 하면서, 부당하고 부정확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7세와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과 내용 ‘독재와 민주주의’ 는 아우슈비츠를 전쟁 포로를 수용하는 캠프로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홀로코스트의 독특하고도 끔찍한 양태와 조직적인 말살을 축소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감시단체의 권고사항은 아일랜드의 전국 교육과정 및 평가 위원회가 예수가 포함된 문맥에 팔레스타인과 같은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운 용어 사용에 대한 검증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일랜드는 전통적으로 유럽에서 예배 참석률이 가장 높은 카톨릭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2014년 이래로 반유대주의에 대한 조사에서 아일랜드 응답자들의 20%가 반유대주의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아일랜드는 유럽연합 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가장 소리높여 비판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지난 5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소수의 유럽 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지난 3월에는 남아공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인종학살 혐의로 이스라엘을 제소한 것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 아일랜드 교과서와 같은 교육 자료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계속해서 밝히 드러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어떤 국가에서도 편향되거나 정치적으로 치우친 자료를 악용하는 교육 체계가 설 수 없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잠언 3:1~3)
Posted on 11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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