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이스라엘 미국대사 소개

11월 12, 2024

by: Daniel Edelson, New York, Itamar Eichner ~ Ynetnews

Gage Skidmore/Wikimedia.org

[2024-11-12] 차기 주이스라엘 미국대사는 전 아칸소 주지사이자 공화당 대선 경선에 두번 출마한 마이크 허버키가 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밝혔습니다. 허커비는 2008년 공화당 경선에 출마했다가 존 매케인에게 패했고, 8년 후에는 트럼프에 패했습니다. 허커비는 미국 내 복음주의 기독교 우파로 분류되며 본인은 자신을 이스라엘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라고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복음주의 목사이며 우파 성향 폭스 뉴스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했었습니다. 허커비는 2015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던 중에 성경의 성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고대 서안지역(유대와 사마리아) 실로 유적지를 방문하여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은 이스라엘 국가에서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며 우리 모두는 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은 누구나 실로를 방문해야 한다고 서안 지구의 성경 지명을 이용하여 말했습니다. 당시 와이넷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스라엘이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통제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유대인의 정착이 국지적 평화로 귀결되는 요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서안지구 합병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로 꼽히는 허커비는 과거에도 또한 에프라트 정착촌에 주택을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실로 지역 방문 외에도 나블루스에 있는 요셉의 무덤에서 기도를 드리고 두 국가 해법을 부정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8년 에치온 블록의 에프라트를 방문한 가운데 ‘이곳에 세워진 것은 평화를 위한 다리이다’ 라고 하면서 팔레스타인 노동자들과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동자들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비해 개선된 임금과 처우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허커비는 오바마 행정부의 정착촌 건설 동결과는 반대로 이 지역에 계속해 건설을 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 과거 마이크 허커비가 보여준 성경적 진실에 대한 확고한 이해에 대해 감사드립시다. 그의 임명을 통해 주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유대인 공동체가 성장하고 번성하기를 기도합시다.


”이르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편46:10)

 

Posted on November 13, 2024

Source: (Excerpt of an article originally published by Ynetnews on November 12,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Gage Skidmore/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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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11월 1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