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이스라엘 방위군

10월 8, 2020

[2020-10-01]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정도 크기의 작은 국가지만 인종 및 지형학적인 차이가 많은 지역 특색으로 인해 각 지역과 도시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각기 다른 형태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HFC (IDF Home Front Command: 이스라엘방위군 국토방위사령부)는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들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으로 인해 고립된 노인 계층 지원과 드라이브스루 검진센터 개설 등으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HFC는 운송수단을 활용하여 검사 시료를 연구소로 운반하거나 환자를 격리/회복시설로 이송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알론(Alon)으로 불리는 전염병 조사 전담반에 소속된 2천 명이 넘는 군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또한 격리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에서 관공서들과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미 5백 명 정도의 병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집행하기 위해 이스라엘 경찰 지원 업무에 배치되었으며 현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배포하거나 직장 내 현장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이 약화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스라엘 시민을 지키기 위한 지원업무를 해나갈 것입니다.

 

–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격리 중인 시민들을 돕고 있는 이스라엘의 젊은 병사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IDF 군인들을 지켜 주시고, 바이러스로 인해 격리되어있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121:5-8)

Posted on 10월 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