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지난 일요일(1월 23일) 이스라엘 내 병원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환자의 유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병원들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증가, 빈번한 의료진의 자가격리가 종합적으로 의료체계를 위기에 빠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캐플란 메디컬 센터 병원은 환자의 증가와 의료진의 부족으로 인해 구급차의 출입을 막을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병원의 코로나19 전문 병동은 현재 환자 수용능력의 한계인 80명을 입원시킨 상태이며, 직원들에 따르면 자리가 나더라도 입원에는 수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내과 병동의 스테펜 멜틱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는 고령으로 그들 중 중증인 경우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라고 하였으며, 하닷사 메디컬 센터 병원의 요람 와이스 교수도 현재 자그마치 380명의 의료진이 자가 격리중이며 그로 인해 환자 간호를 부분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회에 자문의견을 제공하고 있는 의료 전문 자문단은 지난 일요일(1월 23일) 코로나 환자의 급증과 격리되는 의료진이 증가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수준이 저하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책이 요구된다고 하였습니다. 의료 전문 자문단은 대규모 행사나 노년층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는 장소에는 백신 증명서 또는 음성확인 결과를 확인하는 그린패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하였습니다.
– 주님만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하실 분이십니다. 이것을 이스라엘과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대인들이 인정하도록 기도합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Posted on 2월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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