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1] 코로나19로 인해 이스라엘과 이웃 아랍국가들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또 하나의 걸프 국가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이스라엘 연구원 및 의료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타임즈(The Times of Israel)에 따르면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는 바이러스 연구의 선두 주자인 이스라엘의 쉐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아랍에미리트 왕실의 한 가족이 이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계속해서 연락하고 있습니다. 쉐바 메디칼 센터의 국제부서 책임자인 요엘 하레븐(Yoel Hareven)은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또 하나의 국가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원격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으며, 그 국가는 과거 이스라엘과 교류가 없었던 나라로 이번 의료 협력이 양국의 관계를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타임즈는 이 국가가 쿠웨이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레븐은 “작은 틈을 열어 처음에는 발이 들어오고, 나중에는 몸 전체 그리고 머리가 들어옵니다. 이번 일은 쉐바 메디컬 센터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국제 관계의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바레인을 오가며 일하는 마크 슈나이어 랍비(Rabbi Marc Schneier)는 이스라엘과 아랍국가 간의 관계 개선과 협력이 이스라엘과 바레인의 관계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하면서 “전염병이 퍼지는 동안 걸프에 있는 저의 모든 친구들, 왕족들, 대사들과 계속해서 서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건강 산업과 관련하여 이스라엘과 협력하려는 의지를 계속 표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팬데믹 속에서도 선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음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시다. 지난 수 년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이웃 아랍 국가들과의 의사 소통과 관계의 문을 개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기 때문에, 오늘날의 협력은 국가들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이 계속되고 관련된 모든 국가에 이익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시편 108:5-6)
Posted on 5월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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