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돌입

11월 9, 2020

[2020-10-21]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을 이번 달 말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베니 간츠(Benny Gantz) 국방부 장관은 월요일(10월19일) 이스라엘 생물학 연구소 (IIBR)를 방문하여 백신에 대해 업데이트된 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번 백신 후보의 이름은 브릴라이프(Brilife)로, 브리(Bri)는 건강을 뜻하는 히브리어 브리웃(bruit)에서, 일(il)은 이스라엘에서, 라이프(life)는 영어 ‘생명’에서 왔습니다. 브릴라이프의 임상 1상 시험은 100명을 대상으로 10월 말에 진행되며, 1상 결과가 좋으면 내년 봄에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 돌입합니다. 이스라엘 연구 기관은 지난 6월, 브릴라이프를 설치류에 투여한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바이오 알카이브(bioRxiv) 학술 저널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 의하면 브릴라이프는 “SARS-CoV-2(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빠르고 강하게 유도한다고 합니다. 간츠 장관은 연구진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백신을 ‘국가적 자부심’이라고 말하며 이번 백신이 성공하면 이스라엘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놀라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스라엘 생물학 연구소의 연구팀들을 위해, 브릴라이프 백신을 위해 기도합시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이들을 통해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열왕기하 20:5b)

Posted on 11월 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