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0] 2022년 11월 9일 이스라엘은 요르단, 아랍 에미레이트(UA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양해각서는 이스라엘에는 청정 에너지를, 요르단에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1년 전 맺은 협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 MOU 체결은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7차 당사국 회의인 COP27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번의 협정은 작년 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된 COP26 회의에서 체결되었었는데,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각 국가가 ‘COP28까지 필요한 계획을 계속 진전시킬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양해각서로 이스라엘은 지중해 연안에 담수화 공장을 건설하고, 요르단은 이를 통해 더 많은 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요르단은 이스라엘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부지를 사막에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태양광 발전 부지 조성은 UAE의 건설회사가 맡는다고 합니다. 요르단에 건설될 태양광 발전소는 600 메가와트를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며, 이스라엘이 건설할 담수화 공장은 요르단에 연간 2억 세제곱미터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업들은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잠재성을 보이고 있다고 이스라엘 타임즈는 전했습니다. 이 양해각서는 UAE와 미국의 중재로 이루어진 것이며 2020년 바레인과 UAE가 아브라합 협정에 따라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를 이룬 부산물이기도 합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스라엘 측 에사위 프레즈(Esawi Frej) 지역 협력 장관, 요르단 측 모하마드 알 나자르(Mohammad Al Najjar) 수자원 장관, UAE 측 마리암 알 메이리(Mariam Al Mheiri) 기후대응환경부장관, 미국 측 기후변화 대사 존 케리(John Kerry)가 참석했습니다. 에사위 프레즈 이스라엘 지역 협력 장관은 “예루살렘 포스트지에 국가들이 국경을 초월해 천연자원의 최적화된 사용을 위해 협력할 때 지역 전체에 가져올 수 있는 희망의 유산을 전해주고 있다며, 이 행동하는 유산이 바로 평화의 힘을 입증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국가들이 국경을 초월해 천연자원의 최적화된 사용을 위해 협력할 때 지역 전체에 가져올 수 있는 희망의 유산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이와 같은 협력이 평화를 위한 기초가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시편 33:10),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33:1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시편 33:22)”
Posted on 11월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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