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 핵 협정 철회 발표

5월 17, 2018

[2018-05-09]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월부터 이란 핵 협정(2015년에 맺은 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JCPOA))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된 절차를 진행하던 중 핵 협정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이란 핵 협정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는약한 제한을 부과하고 동시에 이란의악한 활동에 대해서는제한을 두지 않는결함을 제시하면서, 결국 이란 핵 협정은 이란이 핵 무기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핵 무기를 전달하는 수단까지 제공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 핵 협정의 일환으로 철폐되었던 제재를 다시 부활시키는 각서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이란 핵 협정은 건설적이고 평화를 위한 협상이 아니라 평화를 가장한 핵 에너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살인 정권의 거대한 허구입니다. 지난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지난 수 년간 핵 무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음을 밝힌 것처럼 우리는 이란이 전세계를 속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핵 협정 타결 이후 현재까지 이란의 군사 예산은 40% 증가했으며, 이란의 피의 야망은 더욱 뻔뻔스러워졌습니다. 만일 지금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테러 지원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 핵 협정을 탈퇴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동맹국들과 함께 이란 핵 위협에 대한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영구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미국은미국에 죽음을(Death to America)’이라고 외치는 정권이 지구 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를 얻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이란의 핵 위협에 굳게 맞선 그의 담대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가 이란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경고를 인정하고 국제 사회의 압박 속에서도 이스라엘 편에 섰으니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이란 핵 위협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있기를 기도합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4-5)

Posted on 5월 1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