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문제 논의를 위해 아랍 지도자들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중국

5월 27, 2024

Gil Corzo/Shutterstock/jns.org

[2024-05-27]

중국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아랍 지도자들과 5일 간의 회담을 주최합니다.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가 이 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한 국가인 아랍 에미레이트(UAE)의 대통령, 바레인의 국왕도 참여합니다. 튀니지 대통령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 아랍국가 지도자들이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며, 중국-아랍 협력 포럼의 10주년 회의 개막 기념식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 포럼에서 중국과 아랍국가들이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공통의 목소리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최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 테러 대학살 사태 이후 중국이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점점 더 조장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유대주의 감시 단체의 부대표인 아론 케이약(Aaron Keyak)은 “최근 중국의 미디어와 온라인에서는 유대인들이 미국의 은행, 미디어를 통제하고 이를 통해 정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방송에서는 미국 선거 분석 방송에서 3%의 유대인이 미국 부의 70%를 통제한다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미국 정부와 부를 장악한다는 추측은 미국과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 나아가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반유대주의적인 거짓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틱톡(TikTok)을 포함한 중국 소유 소셜 미디어나 매체에서 반이스라엘적이고, 하마스를 지지하는 선전 선동이 증가하는 것에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테러 대학살을 비난한 바가 없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처벌”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해 왔습니다. 지난 1월 21일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인 장 쥔(Zhang Jun)은 “두 국가 해법의 구체적 방안(팔레스타인의 유엔 정식 회원국 인정을 포함)을 실행할 시기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중국의 지도부가 하나님의 백성을 두고 모략을 꾀하는 이 때에, 중국과 아랍 지도자들과의 모임 가운데 혼란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만군의 주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며,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어떤 계략과 계획도 실패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시편 37:12-13)

 

 

Posted on May 28,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Jewish News Syndicate on May 27,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Gil Corzo/Shutterstock/jns.org

Posted on 5월 2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