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가자 지구의 무장단체인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가 지난 8월 초 이스라엘에 대해 가한 로켓 공격을 비판한 UN의 간부가 있었습니다. UN 인도주의 사무 협력국(UN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의 국장인 그녀는 이 일로 사퇴 압력을 받았습니다. 지난 8월 8일 사라 무스크로프트(Sarah Muscroft) 국장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시민 모두에 충격을 가한 적대적 행위를 종식시키는 휴전을 하게 되어 안도감이 든다는 내용과 이스라엘의 보복을 부추기는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무차별적인 로켓 공격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그녀는 시민의 안전 보장이 무엇보다 우선이며 휴전은 유지되어야만 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트윗은 팔레스타인 지지 운동가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비난에 직면하자 무스크로프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가, 그 다음에는 그녀의 트위터 계정 자체를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미숙한 판단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지난 토요일(8월 13일) 인도주의 사무 협력국은 무스크로프트가 특정되지 않은 다른 보직으로 전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스크로프트가 이스라엘 시민에 대한 테러단체의 로켓 공격을 비난한 것이 소동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 외교부 한 관계자는 이 사건이야말로 UN이 이스라엘에 대해 가진 위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 UN의 위선적이고, 반유대주의적이며, 팔레스타인 지지에 편향된 모습이 있는 그대로 더 많이 드러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이 UN의 간부에 대해 취해진 부당한 조치에 대해 이스라엘의 동맹 회원국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국제 평화, 안전을 유지하고 국가 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인 UN이 오히려 차별적인 행위를 하는 이 행태를 종식시켜 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시편 129:5-6)
Posted on 8월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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