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 지난 일요일(12월 31일), 하마스 소속 경찰이 가자 지구의 젊은 청년을 사살했습니다. 그 청년은 구호물품을 운반하던 트럭을 멈춰 세우려던 민간인 무리 중 하나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이 가족들은 경찰서 밖에서 타이어를 불태우며 복수를 외쳤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은 “우리는 하마스 정부가 책임을 지도록 촉구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구호물품을 약속했었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총질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AP통신은 가자 지구의 라파 지역에서 군중들이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을 약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군중들은 인도주의적 구호 장비들이 적재된 트럭을 뒤쫓다가, 트럭에 올라가 상자들을 도로 위에 던지기 시작합니다. 트럭이 멈춰서자 더 많은 사람들이 트럭을 향해 달려가고, 몇 분 안에 모든 구호 물품들은 약탈되고 맙니다. 이 영상은 난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굶주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 지역 인구의 85%인 190만 명이 집을 잃었고, 음식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화요일(1월 2일), 이스라엘 방위군이 한 가자 주민과 이스라엘 정보 장교와의 대화를 담은 녹음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그 주민은 이스라엘 장교에게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을 버렸다고 당신 지도부에 말해 주세요. 하마스를 없애 주세요. 파괴해 주세요. 그들은 저 밖에 호텔에 앉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신께서 하마스를 불살라 주시길, 그들에게 저주를 내려 주시길! 그들은 우리를 파괴해 100년 전으로 돌려 놓았어요. 지금 이곳의 어린 아이들은 대체 무슨 잘못이 있어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까? 당신들은 언제쯤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인가요? 하마스가 어제 우리를, 내 사촌들을 죽여 버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가자 지구 주민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하마스 테러 조직으로 인해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종식되기를, 그들의 부르짖음에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하마스에 의해 그들이 학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명확하게 깨닫고 인식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가자 지구 내의 복잡한 정세를 헤쳐 나가야 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보호하심과 지혜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화해와 이해의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을 가자 지구에 주시길 기도합시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 34:17-18)
Posted on 12월 24, 2023
All logos and trademarks in this site ar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 All other materials are property of BFP Korea. Copyright © 2024.
Website Site Design by J-Town Internet Services Ltd. - Based in Jerusalem and Serving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