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하마스와 이란은 지난 6년간 소원했던 관계와 양측 간의 의견 차이를 뒤로하고, 앞으로 그들의 공동의 적인 이스라엘에 집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마스 최고 지도부는 지난주 월요일 테헤란에서 이란 외교부장관 자리프와의 면담 후 이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을 통해 그들은 “우리는 이제 과거는 뒤로 하고 우리의 공동의 적을 처치할 것입니다.” 가자지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 테러단체 하마스는 자신들만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양국은 이스라엘을 공동의 적으로 삼고, 팔레스타인 지원 방안, 성전산 이슬람 사원 등 여러 이슈에 대해 협력할 것입니다.” 이란과 하마스는 전통적으로 오랜 동맹관계였습니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지원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시리아 전쟁 당시 서로 대립하게 되면서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하마스는 시리아 대통령인 아사드와 협력하기를 거부했고 이란은 그 반대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하마스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고 가자지구 테러단체의 자금이 일부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의 동맹이 부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양측 고위 지도부가 베이루트에서 만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란과 하마스는 일부 중동국가들과 이스라엘간의 관계를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땅이 온전한 자유를 얻을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하마스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과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지도부를 세워주시길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타 아랍국가들과의 관계를 지켜주시기를 위해 중보합시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편 9:13-14)
Posted on 8월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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