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헤즈볼라, 두 테러 세력의 협력

6월 21, 2018

[2018-06-12]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주둔 테러 조직 헤즈볼라가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를 무장, 훈련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 레바논 신문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UN 안보리와 UN총회에 서신을 보내 두 테러 조직이 수 천명의 테러리스트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기지와 미사일 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는 UN 안보리 결의안 1701(2006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 종전 후 레바논에는 레바논 군을 제외한 무장단체를 허용하지 않음)를 위반하는 것이므로 UN의 개입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UN주재 이스라엘 대사 대니 대논(Danny Danon)우리는 하마스 테러 정권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보고 있으며, 이제 하마스는 헤즈볼라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와 결탁함으로써 하마스는 레바논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와 하마스 간 협력은 국경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로 인한 위협을 관망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바논 신문사는 레바논에 주둔중인 하마스의 제2지도자 살레 알아루리(Saleh al-Arouri)가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Sheikh Hassan Nasrallah)와 정기적으로 만나 군사 및 정치 운동에 대한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루리는 또 이란 혁명군의 팔레스타인 분파 지도자인 사에드 이자이(Saed Izai)와도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루리는 작년 10월 하마스 고위층 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하여 이란 외교부 고문 및 장관을 만났으며, 당시 그는 이란이 하마스의 가장 큰 후원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8월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아비그도르 리베르만(Avigdor Lieberman)은 아루리가 이란의 보호 아래 이란 혁명군의 도움을 받아 하마스와 헤즈볼라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여호와여,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의 방패요 보호자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대적들 가운데 혼돈과 불화와 파멸의 씨앗을 뿌리사 이스라엘을 향한 그들의 악한 계략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도록 간구합시다.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가 일어나 나를 치고 강포한 자의 무리가 내 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은총의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그러면 나를 미워하는 저희가 보고 부끄러워하오리니 여호와여 주는 나를 돕고 위로하심이니이다” (시편 86:14-15, 17)

Posted on 6월 2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