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지난 일요일(10월 22일), 이스라엘 복지부는 10월 7일 발생한 하마스의 테러로 13가구의 21명의 어린이가 고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부모 모두가 살해된 4살 나이의 여자 어린이는 현재 가자 지구로 납치된 상태입니다. 어떤 여자 어린이는 어머니를 잃었는데, 아버지는 가자 지구로 납치되었다고 합니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 복지부 소속의 사회복지사들과 지역 당국은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찾아내고 이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왔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여러 팀이 그들에게 감정적, 심리적,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치료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복지부는 3개월 동안 해당 가족들의 상황이 안정되도록 돕고, 아이들과 가족들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필요한 요구들에 응답할 예정입니다.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16명의 아이들이 테러 공격으로 부모 모두를 잃었습니다. 엄마만 있던 2명의 아이가 엄마가 살해된 후 고아가 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납치되었습니다. 2명의 아이들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사망했는데, 나머지 부모 중 한 명은 아직 실종 중인 상태입니다.
이스라엘 복지부장관 야코프 마르기는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테러 공격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처 내 관련 전문가들에게 모든 과정을 효율화하고, 아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위탁 가정 모두에게 신속한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복지부는 이 끔찍한 공격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어린이들, 특히 고아가 된 아이들에게, 트라우마에 중점을 둔 장기적인 치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가는 그들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될 것이고, 그들을 평생 동안 돌볼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아무런 죄 없이 부모를 잃고, 순수해야만 할 어린시절 마저 강도 당한 어린이들을 위해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그들의 트라우마를 속히 치료해 주시길, 그들이 목격해야만 했던 끔찍한 현장이 기억 속에 남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들이 도움과 보살핌과 필요한 것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가정에 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여러 당국과 전문가들이 체계적이고도 전문적으로 잘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사랑하시며 지켜 보고계심을 그 아이들이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예레미야 1:5)
Posted on 10월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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