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이스라엘 외무부 디지털 부서는 하마스에 의해 자행된 지난 10월 7일부터 성폭력의 증거들을 아랍 세계에 보여주는 캠페인을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20개가 넘는 아랍지역의 외교 채널과 다수의 중동 내 대사관을 통해 공유되었고 5백만명 이상의 팔로워와 매주 1천만 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에서는 성폭력에 대한 수십 개의 기사들, 생존자와 석방 포로들의 증언들, 잔혹행위를 목격한 구조팀의 이야기들이 아랍어로 번역되었으며, 대학살 때 자행된 성폭력에 대한 증거를 확인해 주는 유엔 성폭력 특별 대표인 프라밀라 패턴의 보고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아랍어로 쓰여진 증언을 섬뜩한 세부 내용까지 빠짐없이 읽어줍니다. 기록된 증언 중 하나는 노바 뮤직 페스티벌 대학살의 생존자의 것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끔찍한 종말처럼 보였습니다. 여자들이 옷이 하나도 없거나, 상의가 없거나, 하의가 없었습니다. 몸의 절반이 잘리거나, 머리가 없는 시신, 강간을 당하는 동안 골반이 부서지거나, 부러진 다리를 벌리게 한 자세의 여성들도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두 개의 범죄를 대조하듯 강조합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여성에 대한 범죄, 그리고 아랍 세계의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ISIS의 이라크 야지드 여성들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입니다.
하마스와 ISIS 테러 조직은 유괴, 감금, 인신매매, 성적 학대, 강간, 폭행과 같은 행태 면에서 비슷합니다. 모든 번역물들과 정보가 대학살에 대한 공공 담론을 촉진시키기 위해 아랍어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에 따르면 현재 아랍계의 TV 채널을 보거나 중동의 주요 뉴스 채널을 조회하는 어떤 사람도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성범죄에 대한 언급조차 발견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관련된 증거를 제공하는 유엔 보고서 보도는 금지되었으며, 주류 아랍계 미디어에서 노출된 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알자지라 방송에서 하마스를 옹호하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몇 달간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자지라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가, 추후 본인들 실수에 대한 사과 없이 보도 내용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장관인 카츠는 하마스에 의해 자행된 10월 7일의 성범죄는 국제적으로 알려져야 하는데 아랍계 미디어들은 하마스의 성범죄를 비롯한 범죄들을 다루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랍계 미디어들이 아랍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청취자들에게 반유대주의 정서를 심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외무부는 아랍계 청취자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외무부의 디지털 외교부장인 데이비드 사란하는 10월 7일까지 공존과 혁명, 역사와 문화와 같은 다루기 쉬운 주제들을 다루었지만 하마스의 성범죄에 대한 증언들을 아랍도 알아야 하며, 이는 아랍계에서 터부시하는 문화적인 맥락을 포함하는 민감한 주제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과 같은 몇몇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5백만명이 넘은 아랍계 팔로워가 있습니다. 전쟁 개시 이래로 아랍어로된 5천 개 이상의 글이 게재되었으며 5억명 이상이 조회하였습니다.
– 하마스에 의해 자행된 범죄의 증거들이 조명받게 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아랍 세계의 수 백만 사람들의 마음과 심장이 이스라엘에 호의적으로 열리도록, 하마스의 악한 의도가 오히려 선한 결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구합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굽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 여호와께 서원하고 그대로 행하리라.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지라도 치시고는 고치실 것이므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이사야19:21~25)
Photo Credit: Chenspec/Wikimedia.org
Photo License: Wikimedia
Posted on 4월 10, 2024
All logos and trademarks in this site ar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 All other materials are property of BFP Korea. Copyright © 2024.
Website Site Design by J-Town Internet Services Ltd. - Based in Jerusalem and Serving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