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압바스의 파타당과 통합 합의

7월 23, 2024

Ahmad Khateib/Flash90/jns.org

[2024-07-23]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인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지난 화요일(7월 23일)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무하마드 압바스의 파타당을 비롯한 여러 세력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통합 합의문에 서명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 외교부장인 왕이가 주최한 협상에 참여한 14개 팔레스타인 정치 세력들이 금번 베이징 선언에 서명하였습니다. 파타당과 하마스는 하마스가 2007년 가자지구를 폭력적으로 점령한 이후 분열되었으며, 두 세력을 하나로 모으려는 많은 시도들은 그간 실패했었습니다. 지난 2월 압바스 수반은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하마스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주도의 유대, 사마리아, 가자지구로 편입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같은 달 라말라에 위치한 소식통이 스카이 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하마스는 파타당과 완전히 화해하는 3단계 계획과 팔레스타인-아랍 통합 계획에 따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에 가입하는 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월 파타와 하마스의 관리들은 러시아 외무부 지원하에 통합 정부를 구성하는 2일간의 회담을 위해 모스크바에 모였습니다.  또한 하마스는 작년 10월 7일 1,200명 이스라엘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으로 발발한 전쟁 이후 가자지구 재건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술관료 중심의 정부를 수립하자는 압바스의 제안을 환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새롭게 구성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 지구를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지난 1월 10일 압바스를 압박하기를 행정부의 개혁이 이행된다면 이는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쟁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를 통치할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공공연하게 테러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 압바스의 대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총선에서 승리할 시 하마스에게 정권을 넘겨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유지하거나 심지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주도하는 정부에 가입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89%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하마스를 포함하거나 하마스가 이끄는 정부 설립을 지지하며, 단지 8.5%만이 파타만이 통치하는 정부를 선호한다고 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테러를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이스라엘 파멸에 몰두는 어떤 세력도 가자 지구에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기도제목 : 하마스와 파타의 진정한 의도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보여지기를 기도합시다.  통합 합의문이 무산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두려움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임하기를 간구합시다.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역대하 17:10)

 

 

 

Posted on July 23,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Jewish News Syndicate on July 23, 2024.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Ahmad Khateib/Flash90/jns.org

Posted on 7월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