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5] 지난 화요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테러 조직 하마스의 지도자 야햐 신와르(Yahya Sinwar)는 최근 수개월간 이스라엘–가자 국경에서 매주 실시되는 ‘귀환 행진(March of Return)’ 시위의 목적이 가자 지구 내부 갈등을 피하고 대신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데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와 파타 간 화해의 노력이 교착 상태에 이르자, 일부 당파 세력들이 가자 지구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자 했고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귀환 행진 시위를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보도된 바와 달리 최근 하마스–이스라엘 간 휴전 협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하여 어떤 것도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가자는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미국의 도발을 우리의 적 이스라엘에 맞설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하마스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으며 2014년 체결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정을 지키고자 하였으나, 미국 및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해 온다면 언제든 맞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가자 및 인근 지역에 대한 테러조직 하마스의 통치가 끝나도록 기도합시다. 주민들의 생명과 복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만을 가진 하마스 지도자들의 무정함이 만방에 드러나도록 기도합시다.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그들이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며 그의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스스로 높일까 하나이다” (시편 140:1-2, 8)
Posted on 9월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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