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 테러를 모의 중이던 헤즈볼라 사령관들의 회합 장소를 폭격한 이스라엘

9월 22, 2024

[2024-09-22] 다수의 언론들이 지난 9월 20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헤즈볼라 사령관들이 폭사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보도들에 따르면 이들 헤즈볼라 사령관들은 10월 7일의 하마스 대학살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를 모의 중이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번 공격으로 헤즈볼라의 정예군 라드완(Radwan) 부대 사령관인 이브라힘 아퀼(Ibrahim Aqil), 과거 이스라엘 침투 테러의 설계자였던 라드완 부대 전임 사령관 아부 하싼 사미르(Abu Hassan Samir)가 사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헤르쪼그(Herzog) 대통령은 ”이들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 테러와 같은 방식인 살인, 강간, 노인과 어린 아기까지 납치를 위한 또 다른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헤즈볼라 내부로부터의 정보 등에 따르면 이들 헤즈볼라 사령관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 지상군 침투와 테러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모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번 공격으로 16명의 헤즈볼라 테러리스트가 제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장군은 ”이브라힘 아킬은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레바논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시민들을 살해한 자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브라힘 아킬은 1983년 미국 해병대 폭파 테러, 미국과 독일 시민 납치 등을 자행해 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아퀼의 거처에 대한 정보만 제공해도 700만 달러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국무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 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장군은 이브라힘 아킬을 비롯한 헤즈볼라 사령관들이 죽을 때 조차 레바논의 민간인들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의 회합 장소가 레바논 베이루트의 민간인 건물 중심지 지하였는데, 이것은 그들이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이브라힘 아킬의 사망은 헤즈볼라의 지도력에 대한 중대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헤즈볼라의 조직도에서 상위 6명이 모두 제거된 영상을 엑스(X, 옛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우리는 우리 시민들을 위협하는 어떤 테러 조직에 대해서도 대응하는 작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10월 7일과 유사한 테러를 모의하려고 모인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들에 대한 공격 작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이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적진 속에 잠입해 있는 많은 정보 요원들의 정체가 발각되지 않고 적의 정보를 계속 수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들이 성경의 ”잇사갈 지파“와 같이 지혜롭게 정확한 정보를 잘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용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역대상 12:32)

 

 

Posted on September 23,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Middle East Update on September 22,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Photo Credit: Tomás Del Coro/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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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9월 2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