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시약을 공급받는 이스라엘

4월 22, 2020

[2020-04-10] 이스라엘은 국방부와 외교부의 특별 작전 속에, 코로나19 분석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한국에서 공급받기로 하였으며, 지난 수요일(4월 8일) 이 프로젝트를 위한 비행기가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출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대규모 진단을 시행함에 있어 시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서울에서 출발한 비행기에는 수만 번의 진단을 시행할 수 있을 분량의 시약과 의료진들을 위한 3만벌의 방호복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역학 조사와 방역을 위해서는 대규모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지적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장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와 외교부장관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는 두 부서가 협력한 진단 시약 확보의 성공에 환호했으며, 이스라엘의 엘 알(El Al) 항공사 역시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중요한 작전에 지원할 수 있어 기뻐했습니다. 다만, 수만 번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약 확보에도 불구하고, 하루 1만회에서 3만회의 진단 비율을 고려할 때 이 역시 단 며칠의 분량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이스라엘이 바이러스 진단에 필요한 시약을 확보하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전염병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공급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잠언 18:10)

Posted on 4월 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