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헤즈볼라와 같은 테러 단체가 이스라엘을 최대의 적으로 보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같은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진영 모두에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해상 국경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만약 협상이 현실화된다면 헤즈볼라에 의한 위협을 궁극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이스라엘은 보고 있습니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협상을 통해 레바논은 분쟁 중인 지중해의 가스전 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레바논은 협상을 통해 얻게 되는 경제적 이득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향해 한층 더 평화적인 태도를 갖게 될 것입니다. “가스전은 레바논의 이란 의존도를 약화시키고, 헤즈볼라 세력을 억제하며, 지역의 안정성을 개선할 것입니다.”라고 라피드 총리는 말했습니다. 그는 레바논이 경제적으로 강해지면 헤즈볼라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이란과 레바논이 보다 더 잘 싸울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라피드 총리는 이 해상 국경 협상에서 이스라엘도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몇 십년 동안 이스라엘은 이 협상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북부 지역의 안보가 더 강화될 것입니다. 카리쉬(Karish) 가스전에서 천연가스가 생산될 것입니다. 자금이 이스라엘 국고로 흘러 들어올 것이며, 에너지 안보가 강화될 것입니다. 이 협상은 이스라엘의 안보와 경제를 강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라피드 총리는 말했습니다.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싼 나스랄라(Hassan Nasrallah)는 한 아랍어 언론매체를 통해 “내가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고,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테러 단체의 지도자인 그는 “만약 결과가 좋다면, 이것은 새롭고 좋은 지평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나슬라라는 레바논 정부가 협상에 대한 최종 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국회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제안이 원칙적으로 레바논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로서도 현재 협상안에 대해 법률 검토가 진행 중이고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기 때문에, 아직 협상이 체결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피드 총리는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우리가 요구해 온 바와 같이, 이 제안은 경제뿐 아니라 외교와 안보의 총체적인 측면을 보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레바논과 해상 국경 협상 체결이 진행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마침내 체결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이 협상 체결로 말미암아 레바논 지역의 이란의 견고한 진영이 무너지고, 지역의 안정의 새로운 선한 지평이 열리는 계기가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구합시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예레미야 15:20-21)
Posted on 10월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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