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의 공격과 전쟁 확대를 막아낸 이스라엘 방위군

8월 25, 2024

אלון טלמור / IDF Spokesperson’s Unit /CC BY-SA 3.0/Wikimedia.org

 [2024-08-25]

이스라엘 방위군(IDF) 정보국(MID)의 정보에 따르면 헤즈볼라가 지난 8월 25일 준비했던 공격은 이스라엘 중심부를 포함한 광범위한 목표를 대상으로 했었던 것으로, 이를 막지 않았다면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 기관의 정보를 바탕으로 IDF는 레바논에 있는 수천 개의 로켓 발사기를 선제적으로 타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남부로 향하던 드론을 요격하여 이스라엘 중부의 표적을 공격하려는 것도 차단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벤구리온 공황도 표적으로 두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선제 공격으로 헤즈볼라의 시아파 성일인 아르바아인(Arba’een)에 로켓과 드론 공격을 동시에 감행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아르바아인은 카르발라 전투에서 순교한 이맘 후세인을 추모하며 슬퍼하는 날로 무슬림 시아파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적 기념일입니다. 헤즈볼라는 자신들이 이날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이 예상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기습을 할 의도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헤즈볼라는 광범위한 공격을 시작하면 발생할 수 있는 전쟁 확대를 피하기 위해 주로 북부에서 작전을 수행했었습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최고위급인 푸아드 슈크르를 베이루트에서 제거한 공격에 대해 자신들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대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말한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설정한 방식을 따르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중앙 지역으로 선택한 표적의 수는 제한적이었으며 군사적 표적만 포함되었는데, 이는 헤즈볼라가 전면전을 피하려는 이란의 요구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헤즈볼라가 미사일 발사대가 위치한 지역에서 대형 정밀 미사일이 배치된 베이루트와 바알벡도 제외되었는데, 이것 역시 이란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대응에 필요한 헤즈볼라의 대형 정밀 미사일 시스템을 잃고 싶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란과 헤즈볼라는 각자 별도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단계는 인질 협상과 전쟁 확대 가능성 두 가지입니다. 미국이 계속해서 인질 협상을 압박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헤즈볼라가 실패한 공격을 만회하기 위해 다음 공격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에 대비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소모전과 공격에 시달리는 상황은 종식되어야 할 것입니다.

– 적의 후방에서 활동하는 모든 이스라엘 정보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또한 원격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기술이 이스라엘에 있음을 인해 감사합시다. 이란과 헤즈볼라 두 세력 사이에 더 많은 분열이 있기를 기도시다.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민수기 10:35)

 

 

Posted on August 27,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Ynetnews on August 25,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אלון טלמור / IDF Spokesperson’s Unit /CC BY-SA 3.0/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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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8월 2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