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크네셋(Knesst, 이스라엘 의회)은 새로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마감 기한이 지남에 따라 12월 12일 자정을 기해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난 선거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리고 크네셋 의원들은 2020년 3월 2일을 조기 선거 날짜로 합의했습니다. 크네셋은 의회 해산 전인 어제, 법안의 첫번째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나머지 법안들은 밤새 의회에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이 지연되면서 기한이 지났고, 이스라엘은 자동적으로 12개월 안에 세번째 선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법에 따르면 선거 후 할당된 기간 내에 정부가 구성되어야 하며, 의회가 해산되고 90일 후에 새로운 선거가 실시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90일 이후는 부림절(에스더의 축제)과 겹쳐서 의원들이 날짜를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법안에 대한 신속한 움직임은 수요일 아침 크네셋 협정 위원회가 법안 통과를 위한 통상적인 기간을 포기하기로 합의한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청백당의 아비 니센콘(Avi Nissenkorn) 의원은 현재의 정치적 교착 상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법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는 “저는 제가 통과시킬 법이 사회적 입법이 되길 바랬던 것이지, 크네셋의 해체를 바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정에 있어서 거의 불가능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이 법안은 2020년 3월 2일로 통과되어 12개월 안에 전례 없는 제3차 선거일을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적 교착 상태를 연장시켜 정부를 마비시키고 민주적 절차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믿음을 훼손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분열된 상태와 반대 진영 간의 깊은 불신을 감안할 때, 지난 해 이스라엘을 뒤흔들었던 선거와 불안정한 정세를 이번 선가가 깰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다음 선거 이후에도 유사한 교착 상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또 한번의 선거 운동과 선거를 위한 임시 국경일 제정은 이스라엘 경제에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국민들이 이런 암담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어 버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개입 하셔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리더가 그 자리에 서기를 간구해 주십시오.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신명기 26:19)
Posted on 12월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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