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팔레스타인에 의한 두 번의 폭탄테러로 16세 소년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두명은 위중한 상황입니다.) 두 번의 폭발은 모두 붐비는 버스 정류장에서 일어났는데, 첫 번째 폭발은 예루살렘으로 향한 정문에서, 두 번째 폭발은 사람들이 붐비는 거주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푹탄 테러는 거의 10년 만에 이스라엘 수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버스, 식당, 쇼핑센터에서 폭탄테러가 있었던 제2차 인티파타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첫 번째 폭발사고가 일어난 아침 7시는 도로가 출근 차량으로 가득 차고 인도는 보행자로 넘쳤습니다. 붐비는 버스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특히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이 넘쳐났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최악의 목표를 선택했습니다. 붐비는 버스 정류장은 도시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 위에 위치했으며 바로 대각선 건너편에는 잘 알려진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폭발사고로 인해 12명이 넘는 사람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에 두 명은 생명이 위중한 상황입니다. 또한 희생자 중 한 명인 16세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진 이후에 사망하였습니다. 두 번째 폭발은 몇 분 뒤에 거주지역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으며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가방에 든 폭발물을 버스 정류장에 두었으며 원격으로 폭발시켰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둔 가방 안에는 못과 금속, 유리 조각이 가득 채워져 있었으며 이것들이 사방으로 튀면서 시민들의 살점을 찢었습니다. 아직 아무도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가자지구의 테러단체인 하마스는 이번 폭탄테러를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폭발사고는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올해 들어 칼부림, 총격, 차량 돌진의 테러로 인해 29명의 시민이 살해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테러가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예루살렘에서는 칼부림을 통한 테러 시도가 다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시민들이 다시 어깨를 펴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매번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그러하였듯이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우리 BFP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않고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에게 그의 눈동자라고 부르는 백성들을 보호의 날개를 펴서 지켜주시기를 간구합시다. 테러의 파장이 속히 종결되고 폭탄 테러가 폭력 사태 확산의 징조가 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금번에 사망한 16세 소년의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부상자들의 완전하고 온전한 치유가 있기를 기도합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121:1,2,4)
Posted on 12월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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