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지난 주말, 이스라엘 IDF와 가자지구 통치 테러조직 하마스 간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면서 2014년 이스라엘–가자 전쟁 이래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안보 상황이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틀 연속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테러 목표물을 향해 폭탄 1발과 로켓 2발 그리고 3차례에 걸친 공습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요일에 팔레스타인 군중들이 국경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무리 속에 있던 테러리스트들이 국경에 폭탄을 설치, 토요일 오후에 이를 폭발시켰고 당시 국경을 순찰하던 이스라엘 군인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IDF는 이를 “심각한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했고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 역시 “심각한” 공격에 “대응”을 선포했으며, 이스라엘은 즉각 “대규모” 대응 공격에 나섰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밤까지 IDF 전투기가 하마스 군사기지 2곳, 무기 공장, 훈련 시설, 테러 터널을 포함해 가자 지구 내 하마스 테러 목표물 18곳을 공습했고, IDF 탱크가 하마스 감시 기지 2곳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긴장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말했고, 가자 지구 내 두번째 규모의 테러 조직 이슬람 지하드는 “가자의 총이 준비되었고 무기로 맞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일 밤 10시경,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을 발사했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대피 사이렌이 울리면서 가자 지구 인근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30초 내로 방공호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로켓은 이스라엘 민간 주택에 떨어졌지만 기적처럼 폭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는 미미했습니다. 일요일 밤 또 다른 로켓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되면서 이틀 연속 충돌이 발생했고, IDF는 이에 대응하여 월요일 아침 가자지구의 지하 테러 터널을 공격을 했습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충돌로 이스라엘은 2주 연속 주말마다 긴장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시리아(이스라엘 북부 인접) 지역에서 이란이 이스라엘로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드론을 격추시키고 시리아 관할 군사 시설 8곳과 이란 군사 목표물 4곳에 대응 공격을 실시했으나 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 방공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습니다. 이 충돌은 이스라엘–이란 간 최초의 공식적인 군사 행동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로써 이스라엘의 북부 국경이 최초의 이스라엘–이란 간 전쟁터가 될 것인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 전쟁의 전조가 멈추기를 선포합시다. 가자 인근 이스라엘 마을들을 지켜주시기를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합시다. 4명의 IDF 군인들의 생명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가자 국경에서 복무하는 IDF의 안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울러 적들의 공격에 맞서 언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해 중보합시다.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잠언 3:25-26)
Posted on 3월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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