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 지난 수요일(1월 15일) 이스라엘 재정부에 소속된 홀로코스트 생존자 권익보호청(Holocaust Survivor’s Rights Authority)은 2019년 한 해 동안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유대주의 피해자 14,800명이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알제리와 모로코, 이라크 내에서 탄압을 받았던 유대인까지 포함한 반유대주의 피해자와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현재 이스라엘 내에 약 192,000명이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4,000명(39%)이 85세 이상이며, 839명은 100세를 넘겼습니다. 전체 생존자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지원 급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토 구역 혹은 수용소에서 살아남았거나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을 숨기고 살았던 자들, 과부들, 저소득층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직접적인 지원 비용은 연간 총 1억 7천 4백만 달러에 달하며, 직접적인 지원 외에도 의약품, 의료 및 간호서비스, 치료 장비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요청 사항: Bridges for Peace 홀로코스트 생존자 기금에 후원해 주세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기본적인 생필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주십시오. 우리는 그들에게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일 축하 바구니를 보내는 등 그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작년 한 해 이 땅을 떠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또한 여전히 빈곤층으로 살아가는 남아 있는 많은 생존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필요를 구하는 생존자들을 도울 수 있게 Bridges for Peace의 재정을 주님께서 채워주시길 기도합시다.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일어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며, 그들을 돕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시편 10:17-18)
Posted on 1월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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