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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교육 내용 검열 결의안을 통과시킨 유럽연합

[2021-04-30] 유럽연합(EU) 의회는 지난 수요일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를 대상으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가 운영하는 학교에 증오 관련 교육 자료를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EU 기금은 평화, 관용, 공존, 비폭력 기준을 준수하는 곳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유럽 납세자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는 EU의 연간 예산 절차의 일부입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의 교육 자료는 IMPAC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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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이란 관련 정책 무효화 시도

[2021-04-16] 협상의 기본은 상대방에게 내밀 카드를 계속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든(Biden) 미국 행정부는 이란과의 협상에서 정확히 협상의 기본과 반대되는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란 핵협정에 재가입하는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비엔나(Vienna)로 가기 직전, 미국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Ned Price)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철회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후, 이란은 그들의 요구 수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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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

[2021-04-16] 미국국제종교자유위원회(United State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보고서에 따르면, 11개국의 유럽 국가들이 반유대주의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불충분하다고 드러났습니다. 게리 바우어(Gary Bauer) 아메리카 밸류(American Values) 연구소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반유대주의로 인해 슬프고도 힘든 해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헝가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영국 등 유럽 11개국의 반유대주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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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폭발의 배후는 이스라엘인가?

[2021-04-13] 이란은 나탄즈(Natanz) 핵 시설에서 또 다른 불가사의한 폭발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으며, 이번 폭발로 인해 이란의 핵프로그램이 9개월이나 늦춰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1년 전 핵 시설에서 발생한 불가사의한 화재 이후, 이스라엘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에서는 또 다른 공격이 발생해 정전이 발생한 것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폭발은 물리적 폭발이나 사이버 테러 때문입니다. 일부 이스라엘 언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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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제형사재판소 재판관할권 인정 않겠다

[2021-04-09] 지난 목요일(4월 8일)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여부를 재판하려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재판관할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와 관련한 조사에도 협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조사개시를 통보한 서신에 대한 응답기한인 금요일(4월 9일)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베니 간츠(Benny Gantz) 국방부장관, 아비차이 만델브리트(Avichai Mandelblit) 검찰총장 등과 회의를 가진 후 그와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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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코로나 팬데믹 재정 적자

[2021-04-05] 지난 일요일(4월 4일) 이스라엘 재정부는 2020년 3월부터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이스라엘의 재정 적자가 1,800억 세켈(NIS)에 달했고, 이는 이스라엘 국내총생산(GDP)의 12.6%에 달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1분기 예측 적자는 200억 세켈(한화 6.8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1년 1분기 정부의 재정 지출은 1,400억 세켈(한화 47.7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국가보험관리청(The National Insurance Institut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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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팔레스타인에 9천만 달러 지원

[2021-04-02] AP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측에 9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배정했으며 그 중 일부만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주 팔레스타인에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금융을 목적으로 1,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하루 뒤에 공식발표 없이 7,500만 달러를 팔레스타인에 배정했고,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금 삭감에 따른 ‘신뢰와 친선 회복’을 위해 일부 사용할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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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4차 선거 결과 발표

[2021-04-01]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The Central Elections Committee)는 지난 수요일 아침 제24대 의회(Knesset)에서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에게 3월 23일 선거의 공식 결과를 제출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대법관인 우지 보겔만(Uzi Vogelman), 사무총장 올리 아데스(Orly Ades) 등으로부터 선거 결과를 전달받은 리블린 대통령은 “당선인들이 서로 협력하는 통합 정부를 구성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스라엘 국민들을 위해 여러 부문간 상호 협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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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카드를 활용하는 이란

[2021-04-01]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나는 동안, 새로운 미국 행정부는 이란이 핵협정을 지키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달성해야 하는 문제 앞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18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폐기했던 조약을 복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04-01]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나는 동안, 새로운 미국 행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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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연성 지수 상위국가에 선정

[2021-03-19] 지난 수요일(3월 17일) 서부 갈릴리 대학(Western Galilee Academic College)의 경제사회평화 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가장 유연한 국가입니다. 이 연구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측정 가능한 데이터와 같은 지수를 사용해 경제, 사회, 성평등, 세계화 개방성, 인종과 종교 다양성의 6개 분야로 나누어 중동 국가들의 유연성 정도를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이스라엘이 최상위를 차지했고, 그리스, 사이프러스, 터키, 아랍에미리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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