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 레바논 폭발 참사에 긴급 구호 지원

[2020-08-05] 피로 얼룩진 생존자들이 폭발 잔해 가운데 공허한 눈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 가운데 검은 재들이 레바논 베이루트의 하늘을 채웠습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항만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난 어제 오후의 끔찍한 모습이었습니다. 폭발의 충격파는 도시를 가로질러 그 경로에 있는 모든 것들을 휩쓸며 파괴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원자 폭탄 같았다고 말했고, 240 킬로미터 밖에 있던 사이프러스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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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대한 이란 종교지도자들의 입장

[2020-08-03] 이란의 지배층 종교지도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최고의 선물은 아마도 미국 전 부통령인 조 바이든(Joe Biden)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일 것입니다. 현재 이란 정권은 정치적,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테헤란의 경제는 붕괴 직전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은 사상 최고치이며, 이란의 경제 상황은 매우 부정적이어서 심지어 몇몇 정부관료들은 반란과 정부 붕괴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이란 정권은 현금이 절박하게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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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스라엘에 위협적인 헤즈볼라

[2020-07-30] 지난 월요일(7월 27일),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무장 대원들이 잠입하려 했던 사건은 IDF(이스라엘 방위군)가 다마스쿠스 공항 근처를 공격한 지난 월요일(7월20일) 밤을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IDF는 이란이 헤즈볼라에게 보낸 무기와 탄약을 목표로 공격을 한 것인데, IDF의 공격으로 지상에 있던 헤즈볼라 요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Hassan Nasrallah)가 모든 사상자 발생에 대해 복수하겠다고 발표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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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일부 국가의 관광객 입국 허용 결정

[2020-07-30] 지난 수요일(7월 29일) 이스라엘 크네셋(Knesset, 의회) 방역 위원회에 출석한 보건부의 고위 책임자가 감염 발생이 적어 “그린 국가(Green Countries)”로 분류된 국가의 관광객들은 이스라엘 입국 후 14일 간의 격리 기간을 갖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의 총괄 부국장인 이타말 그로토(Itamar Grotto) 교수는 새로운 지침 수립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방역 당국은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네셋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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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와 BLM의 협력이 이스라엘과 유대인에게 미치는 영향

[2020-07-17] 조지 플로이드 살인사건(체포과정에서 미국 백인 경찰이 목을 누르는 강압적 진압으로 흑인 조지가 죽게된 사건)은 196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널리 확산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운동(BLM, Black Lives Matter movement)은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과 항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도 흑인들에게 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1960년대 흑인-유대인 연합 민권운동의 정신으로, 미국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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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브론, 이스라엘 해양 유전 인수

[2020-07-23] 미국 정유 기업인 쉐브론(Chevron)이 50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노블 에너지(Noble Energy) 주식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합병은 메이저 석유회사가 이스라엘 에너지 시장에 진입한 첫 사례로, 이스라엘의 해양 천연가스전의 노블 사의 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쉐브론은 지중해의 레비아탄(Leviathan) 과 타마르(Tamar) 가스전의 운영사가 됩니다.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인수합병이 이스라엘 에너지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추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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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이란 간 수십억 달러의 거래

[2020-07-14]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 야망을 잠재우기 위해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향후 25년 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경제 및 안보 협력으로 이란과 거래를 하면서 미국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가 입수한 2020년 6월 발행된 180페이지의 계약서 사본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25년간 이란의 은행, 에너지, 사이버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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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 부여의 정당성

[2020-07-16] 국제법 하에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과 유대 민족의 주권에 관한 주제는 역사적, 법적, 군사적, 정치적 문제가 서로 복잡하고 광범위하게 얽힌 사안입니다. 유대 민족은 유대와 사마리아에 대해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정당한 주권이 있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의 정당성은 이스라엘이 1967년의 6일 전쟁에서 그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 아니라, 태고 때부터의 고유한 권리라는 역사성에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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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연합하는 이란의 대리자들

[2020-07-07] 하마스(Hamas)와 헤즈볼라(Hezbollah)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테러조직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란의 대리자 역할을 하고 이란을 통해 무기와 자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각 이스라엘의 남쪽(하마스)과 북쪽(헤즈볼라)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랍 언론에 따르면,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 하마스 지도자는 하산 나스랄라 (Hassan Nasrallah) 헤즈볼라 지도자에게 테러조직의 최고 사령관을 파견했습니다. 이는 요르단 계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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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중단 위기에 처한 수십만의 이스라엘 시민들

[2020-07-07] 코로나로 인해 실직하거나 무급휴가 중인 수십만의 이스라엘 시민들이 정부의 비상조치가 끝나는 6월 이후로 실업급여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로 약 백만 명의 시민들이 무급휴가를 받거나 실직하였으며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전 시행된 비상조치가 끝나면서 3, 4월에 잠정 해고된 134천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은 정부 보조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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