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이스라엘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치료

[2020-01-31] 가자 접경 지역 등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음악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바-일란(Bar-Ilan) 대학의 형사정책학 교수인 모셰 벤시몬(Moshe Bensimon) 박사는 반복되는 로켓 공격 상황이 벌어진 다음 어린이들이 어떻게 음악으로 이를 견뎌낼 수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그는 “음악을 사용하면 환자들이 기쁨, 내적인 자신감, 자기조절 능력 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음악적인 활동을 반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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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동 평화 구상안’과 팔레스타인의 반대

2월 13, 2020

[2020-01-29]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미국의 “중동 평화 구상안”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마흐무드 압바스(Mahmound Abbas)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우리는 수천 번이나 그 평화 구상안을 반대한다고 말했었다.”라고 언급하며, 긴급 소집한 고위 관료 회의에서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중동 평화안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면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70%, 동예루살렘 인접 지역 일부, 가자 지구, 이스라엘 남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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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권 확대로 인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사회 변화

[2020-01-30] 오는 일요일(2월 2일) 이스라엘 정부 내각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서안지구로 불리는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이스라엘 관할로 둘 것인지에 대한 최종 투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역주: 지난주 일요일 발표된 ‘중동 평화 구상안’에 따르면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은 이스라엘에게 관할권이 부여됨) 지금까지 서안지구 정착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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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아랍 사회의 변화하는 관점

[2020-01-30] 아랍 사회의 이스라엘에 대한 관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인 언사가 사라졌습니다. 이들에게는 온건한 태도와 이스라엘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열망이 엿보입니다. 이란 정권이 공식적으로 바그다드(Baghdad), 다마스쿠스(Damascus), 베이루트(Beirut), 사나(Sanaa) 등 아랍 4개국의 수도 점령을 선언함에 따라, 많은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소위 ‘점령’했다는 상황만을 강조하고, 이란의 침략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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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구로 전환되는 동지중해 가스포럼

1월 30, 2020

[2020-01-17] *현재 상황: 2019년 1월 처음 회동한 동지중해 가스포럼(EMGF, The East Mediterranean Gas Forum)이 국제기구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7개 회원국인 키프로스, 이집트,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요르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6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각료 회의를 열었습니다. 또 15일 오전에는 이스라엘에서 생산된 가스가 이집트로 수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양국 에너지 장관들은 이례적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양국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중요한 발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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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이스라엘의 새로운 전략적 관계

[2020-01-21] 바이콤(BICOM)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과 이스라엘 간 무역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방, 과학, 기술, 비즈니스 및 사이버 보안 등의 전략적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닐 위건(Neil Wigan) 이스라엘 주재 영국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영국과 이스라엘 간 협력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았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서로의 강점을 알고 있습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이후 더 많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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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4,800명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세상을 떠나다

[2020-01-20] 지난 수요일(1월 15일) 이스라엘 재정부에 소속된 홀로코스트 생존자 권익보호청(Holocaust Survivor’s Rights Authority)은 2019년 한 해 동안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유대주의 피해자 14,800명이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알제리와 모로코, 이라크 내에서 탄압을 받았던 유대인까지 포함한 반유대주의 피해자와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현재 이스라엘 내에 약 192,000명이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74,000명(3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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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지구 박격포 발사에 대응 공습 실시

[2020-01-16]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사이의 잠정적 평온은 가자 테러리스트들이 지난 15일 이스라엘을 향해 4발의 로켓포를 발사함으로써 깨졌으며, 이는 가자 지구 내 테러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 공격을 촉발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방어 시스템(Iron Dome defense system)이 2발의 가자 로켓을 요격했고 나머지 2발은 공터에 떨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사상자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전투기를 출동시켜 하마스의 무기제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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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를 추모하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는 세계의 지도자들

[2020-01-15] 다음 주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추모 기념관 및 박물관(Yad Vashem Holocaust memorial and museum)에서 개최되는 제5차 세계 홀로코스트 포럼(World Holocaust Forum)에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의 초청으로 50여 명의 대통령, 총리, 국왕, 왕자를 비롯한 각국 고위 인사들이 이스라엘의 수도로 몰려올 예정입니다.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반유대주의와 싸운다’는 기치 아래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야드 바셈(Yad Vashem)과 세계 홀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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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민간 여객기 격추 이후 상황

[2020-01-13] 이란의 민간 여객기 격추로 인해 탑승자 176명의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건 이후, 수도 테헤란(Tehran)를 포함한 이란 각지에서 시위가 벌어지면서 또 다른 반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시위자들과의 연대를 표명하면서, 핵을 포함한 이란 정권의 악의적 활동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요구했습니다. 이란 언론사인 파스 뉴스(Fars News Agency)에 따르면, 최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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