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과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미국 무슬림 여성 지도자들

[2023-12-04] 지난 금요일(12월 4일), 4명의 미국 무슬림 여성들이 하마스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고개 숙였을 때, 방 안에는 엄숙한 침묵이 내려 앉았습니다. 이스라엘 네게브 시의 한 아파트의 공간에 이슬람 교도, 유대인들, 흰 터번을 두른 시크 교도, 이스라엘 사람들, 이차크 다니노 시장이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한 51세의 파르한 코르세드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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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통계 조작

[2023-11-22]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보건부(PMH)는 가자지구의 모든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하마스의 철저한 통제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UNRWA(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를 포함한 모든 정부 부처와 기관을 하마스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기에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발표하는 어떤 보고서도 하마스의 보고서에 해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를 현재 5주째 하루에도 몇 차례씩 보도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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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석방을 위한 교전 일시 중지

[2023-11-21] 수요일(11월 22일)부터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와의 일시적인 교전 중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 테러범들은 240여 명의 인질 중 50명을 며칠의 교전 중지 대가로 석방할 것이라고 합니다. 4일의 교전 중지 기간 동안 매일 12~13명의 인질이 석방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정부는 모든 인질들을 무사히 데려오고,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여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에 새로운 위협이 없도록 전쟁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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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대한 규탄없이 휴전을 요구한 유엔 결의안

[2023-11-16]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자행한 참혹한 학살에 대한 규탄 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하마스가 억류한 모든 인질의 석방과 더불어 7일간 휴전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은 하마스에 대한 비판이 누락된 것에 대해 못마땅해 했지만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결의안은 유엔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레스가 이 결의안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보고할 것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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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의 밤’ 85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반유대주의 사건들

[2023-11-09] 지난 11월 9일은 독일에서 ‘수정의 밤(크리스탈나흐트(Kristallnacht)’이 일어난지 8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급증하는 반유대주의 가운데 독일의 유대인들을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는 하마스가 자행한 10월 7일의 대학살 이후 화염병 공격을 받았던 베를린 소재 유대교 회당에서 열린 ‘수정의 밤’ 기념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1945년 이후 반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약속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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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대학살 때 국제 언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

[2023-11-09] 10월 7일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남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잔혹행위들을 AP통신과 로이터 등 전 세계 유수 뉴스매체에 고용된 가자지구 사진기자들이 먼저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11월 8일) 발간된 언론 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7일 사건 현장에 그들이 있었다는 것에 중대한 윤리적 문제가 있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친이스라엘 언론 모니터인 어니스트 리프팅은 저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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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피난하다가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 영상

[2023-11-04] 지난 금요일(11월 10일) 뉴욕 포스트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 12명의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길거리에 누워 있는 끔찍한 영상이 올라 왔고, 숨진 사람들은 가자 지구를 벗어나 피난하다가 하마스가 가한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공위성 사진을 보면, 이 영상이 찍힌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이스라엘 병력도 최소 2킬로미터는 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X(트위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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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전멸시킬 때까지 10월 7일의 만행을 반복할 것이라고 맹세한 하마스

[2023-11-01] 지난 10월 24일 레바논의 LBC TV라는 방송에 출연한 하마스의 고위직 하지 하마드(Gahzi Hamad)는 이스라엘 국가가 파괴될 때까지 하마스는 10월 7일의 대학살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우리 땅에 존재할 곳은 없다. 이스라엘은 아랍과 이슬람 국가에게 있어서 안보, 군사, 정치 측면에서 재앙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스라엘을 끝장내야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가 논리적으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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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전쟁: 단어 선정이 뉴스 보도에 미치는 영향

[2023-10-27] 정치인, 세계 지도자, 언론인, 운동가, 일반인 모두 이스라엘의 전쟁 상황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리스트 단체의 잔혹한 공격에 이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은 전 세계에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감정이 고조되었으며, 어느 때 보다도 단어의 선정과 같은 말이 중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AP통신은 최근 기자들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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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 그리고 심리전

[2023-10-25] 하마스의 지난 10월 7일 공격으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20명이 넘게 납치된 상황에서 두 명의 할머니가 석방되었습니다. 85세의 요체브 리프쉬츠와 79세의 누릿 쿠퍼는 가자 지구 경계 인근에 있는 작은 공동체인 니르 오즈 키부츠의 자택에서 납치된지 17일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하마스는 이들을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이집트를 통해 이스라엘로 송환되어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리프쉬츠는 언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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