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대교로 개종한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하고 고문한 팔레스타인 정부

[2019-10-24] 이스라엘에서 유대교로 개종한 요르단강 서안(유다와 사마리아) 출신의 팔레스타인인이 2주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안군에 의해 체포되어 그 이후로 계속 구금되어 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고문을 당하고 팔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세의 이 남성은 예루살렘 지역의 슈퍼마켓에서 일하던 헤브론 주민입니다. 그는 3주 전에 로시 하샤나(Rosh HaShanah) 전야에 유대교로 개종했습니다. 욤키푸르 전날 밤, 이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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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올해 첫 겨울비

[2019-10-23] 이스라엘에는 여름철이 마침내 끝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계절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밤에는 국지적으로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해 날씨를 예보하는 차치 왁스만(Tzachi Waksman)은 “구름대가 이스라엘 동쪽에 형성되었고, 남부 이스라엘의 사막지대에서는 하천 범람이 예상됩니다. 화요일 밤에는 전국에 폭풍우가 예상됩니다.”라며 강한 폭우와 하천 범람의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 겨울이 오지는 않았다며, “우리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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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러시아, 이란이 밀고 들어오는 시리아 및 이라크 지역

[2019-10-17] 이라크 지역 내 쿠르드 군대 기지에서 불과 몇 백미터 밖에는 “미국에게 죽음을”, “이스라엘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적힌 깃발을 내걸고 있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감시 초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란에 맞서고 있는 쿠르드 족은 이제 터키 군대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에르도안(Erdogan) 터키 대통령은 미국이 더 이상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주둔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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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구성까지 일주일을 남겨 둔 이스라엘

[2019-10-17]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o) 이스라엘 총리가 새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기간인 28일 중 20일이 지나면서 이제 시한은 일주일 가량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Likud), 베니 간츠(Benny Gantz)가 이끄는 청백당(Blue and White), 아비그도르 리베르만(Avigdor Liberman)이 이끄는 이스라엘 베이테누당(Yisrael Beytenu)이 각각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경색되었습니다. 그 결과 어떤 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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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을 축하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

10월 23, 2019

[2019-10-17] 이스라엘의 최고위급 지도자들이 성경의 절기인 초막절의 정신을 따라 낯선 이들에게 환대를 베푸는 전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주 이스라엘에 가족이 없는 이스라엘 방위군 병사 3명을 초청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를 빌어 휴일뿐만 아니라 24시간 내내 우리 국가를 지키고 봉사하는 모든 이스라엘 시민과 군인들에게 다시 한 번 좋은 한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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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죄일에 일어난 독일 유대교 회당 공격 사건

10월 17, 2019

[2019-10-10] 유대 절기 중 가장 거룩한 날인 욤 키푸르(대속죄일)에 독일 동부에 거주하는 27세 남성 스테판 발리에트(Stephan Balliet)가 유대교 회당을 공격하려다가 실패하자 회당 바깥에서 지나가는 여성과 인근 케밥 가게에 총을 난사하고, 자신의 공격 영상을 아마존이 소유한 비디오 플랫폼인 트위치(Twitch)에 올렸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경찰에 붙잡혔으며 부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 전 그는 온라인에 올린 글을 통해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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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22대 의회 선서식에서 연합을 촉구한 리블린 대통령

10월 17, 2019

[2019-10-04] 지난 10월 3일, 이스라엘 제22대 크네셋(Knesset, 의회) 의원 120명이 새로운 정부 출범을 위한 선서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제21대 크네셋이 시작된 이후 불과 156일 만에, 그리고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61석의 이상을 차지하는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제21대 크네셋이 해산된지 불과 127일 만에 이루어졌으며, 이스라엘은 연내 두 번의 총선을 치렀습니다. 의회의 출범은 대개 정치적 안정을 가져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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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랍 국가들에게 상호 불가침 조약 제안

10월 17, 2019

[2019-10-07] 최근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을 향해 ‘상호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자는 역사적 제안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채널 12(Channel 12)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외교부 장관과 아랍 국가들의 관리들이 상호 불가침 조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발족시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이 실무 협상에는 이란의 위협과 테러에 대응하고 경제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츠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월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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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구성이 지연되는 가운데 리베르만을 만나는 네타냐후

[2019-10-03] 베냐민 네타냐후 (Benjamin Netanyahu) 총리와 이스라엘 베이테누당 지도자인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Avigdor Liberman)은 3일 아침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루살렘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리쿠드당과 청백당 간 연정  구성 회담이 결렬된 후 계획된 것입니다. 네타냐후와 청백당의 지도자 베니 간츠 (Benny Gantz)는 둘 다 다수당 연합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 크네셋(Knesset, 의회) 의원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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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 장관, UN에서 예루살렘과 이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촉구

[2019-10-02] 지난 주 유엔 총회에서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이스라엘 외무 장관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것부터 하마스와 이란을 압박해야 하는 이유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메세지를 전 세계에 전하며, 이를 모든 국가가 공동의 문제로 바라보고 연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 웹 사이트에 발표된 카츠 장관의 연설 내용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이란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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