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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력 새해 전날, 이스라엘 인구 9백만 명 돌파

[2019-10-02] 5780년을 맞이하는 이스라엘 새해 전날 이스라엘 인구는 9,092,000명에 달했습니다. 인구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했고, 2024년에는 1천만 명, 2065년에는 2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날의 이스라엘 사회는 74.2%의 유대인과 21%의 아랍인 그리고 4%의 다른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유대인의 43%가 스스로를 비종교적 또는 세속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22.1%는 전통적이거나 약간 종교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자신을 종교적이라고 묘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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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린 대통령, 연정 구성 책임자로 네타냐후 총리 지명

10월 2, 2019

[2019-09-26]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은 9월 25일에 리쿠드당의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에게 이스라엘의 차기 정부를 구성하고 궁극적으로 총리직을 수행할 책임을 맡겼습니다. 이번 발표는 네타냐후의 리쿠드당과 주요 경쟁자인 베니 간츠(Benny Gantz) 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의 청백당 사이의 정치적 교착 상태를 해결하는데 실패한 후 나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월 24일까지 크네셋(Knesst, 의회)을 열기 위해 120석 중 과반수인 61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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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으로 돌아오는 사람들

[2019-09-25] 수천 년 전에 이사야는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이사야35:10)”라고 예언했고, 오늘날 우리는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올라가다’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알리야 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반대로 유대인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 경우에 이를 ‘요레딤‘이라고 불렀고 이 단어는 ‘내려가다, 비가 내리다, 버스가 출발하다, 이스라엘 땅을 떠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통계청은 2019년 1~7월 기간 중의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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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서 “전례 없는 반유대주의 확산”

[2019-09-24] 유엔 인권이사회(UNHRC)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특별 조사관 아흐메드 샤히드(Ahmed Shaheed)의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전 세계적인 반유대주의의 증가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해 부정적 편향으로 유명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고서에서 조차 반유대주의가 전 세계의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각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과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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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선거: 확실한 승자 없는 정치적 교착 상태

[2019-09-19] 이스라엘 재선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베니 간츠(Benny Gantz) 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청백당 간의 정치적 교착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 크네세트(Knesset, 이스라엘 의회) 120석 중 청백당이 33석, 리쿠드당이 31석을 차지함에 따라 간츠가 네타냐후를 2석 앞서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첫번째 관문에 불과합니다. 120석의 크네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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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의 핵무기 실험 장소 공개

9월 18, 2019

[2019-09-10]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기밀을 다시 한번 폭로하면서,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실험한 곳이라고 말한 장소를 공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앞서 공개한 이란의 핵 비밀 장소에 이어, 이란의 과거 핵무기 개발 노력을 상세히 보여준 핵 기록 보관소와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핵무기 창고를 공개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오늘 우리는 테헤란에서 가져온 자료를 통해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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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와 사마리아 동부에 이스라엘 주권 부여를 내건 네탸나후 총리의 공약

[2019-09-11]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이번 재선의 선거 공약으로 요르단 계곡으로 알려진 유대와 사마리아 동부 지역에 이스라엘 주권을 부여함으로써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 이스라엘 마을들을 통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보상 중요하거나 이스라엘 유산에 중요한 장소들을 포함한 정착지에 이스라엘의 주권을 부여할 것이며 유대와 사마리아가 가자 지구처럼 되지 않도록, 네탸냐(Netanya)와 텔아비브(Tel Aviv) 등의 도시가 가자 국경 주변처럼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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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대인 협회장 “이곳은 우리를 원치 않는다”

9월 18, 2019

[2019-09-11] 최근 유럽 국가들이 코셔(kosher: 식품 정결에 대한 유대교 율법)에 따른 도축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는 것은 유럽이 유대인 사회를 거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유럽 유대인 협회(European Jewish Association) 회장이 밝혔습니다. 최근 벨기에(Belgium)의 왈로니아(Wallonia) 지역은 코셔에 따른 도축을 금지했고, 유럽 유대인 협회장인 랍비 메나헴 마골린(Rabbi Menachem Margolin)은 “이는 유대인 사회 전체에 참으로 비극적인 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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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의 공격과 이스라엘의 대응 조치로 긴장감에 휩싸인 이스라엘 북부

[2019-09-02] 레바논에 자리를 잡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란의 테러 대리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9월 1일 오후 4:00가 막 지난 시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주둔하고 있던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군용 지프차량에 러시아제 대전차 미사일 세발을 발사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 8월 24일 이스라엘이 자국에 대한 테러를 막기 위해 시리아를 선제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로 “국경 근처 차량을 파괴하고, 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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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우리는 영원히 헤브론에 남을 것입니다”

9월 11, 2019

[2019-09-05]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지난 수요일 헤브론(Hebron)에서 열린 1929년 아랍 폭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헤브론에서 우리는 이방인이 아니며 영원히 이 도시에 남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는 누군가의 유산을 빼앗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그 누구도 여기서 우리의 유산을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한마음으로 과거를 추모하며 90년 전 이 끔찍한 학살을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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