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 가자 지구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2019-06-19] 이스라엘 기업인 ‘메코롯(Mekorot)’이 이스라엘부터 가자지구의 가정까지 식수를 공급하는 송수관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가자지구의 물은 97%가 마실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송수관은 이스라엘부터 가자지구를 연결하는 네 번째 배수로가 됩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내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의 95%가 식수를 이용할 수 있는데 비해 가자지구 내에서는 11%의 주민들만이 식수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도 정해진 공급량인 2.6억 갤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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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중에도 계속되는 가자 지구의 방화 풍선 테러

6월 27, 2019

[2019-06-17] 카타르 원조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는 풍선테러 감소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무하마드 알-에마 디 (Mohammad al-Emadi) 카타르 특사가 하마스 통제하에 있는 영토에 진입하여 2천 5백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었습니다. 국경을 따라 조용히 진행되는 기금의 이전은 테러 집단이 제시한 핵심 요구사항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일요일에 적어도 세 건의 화재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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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를 향해 가고 있는 이란

[2019-06-11] 베냐민 네타냐후 (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유엔 원자력기구 (IAEA) 사무 총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란이 핵무기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핵무기 보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뛰어난 과학자이면서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고위직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주의 국방 재단에 있는 올리 헤이노넨 (Olli Heinonen)은 지난 수요일, 이란이 6~8개월 안에 원자 폭탄을 만들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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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 주최 바레인 경제 컨퍼런스

[2019-06-12] 미국이 주도해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바레인(Bahrain)에서 개최될 예정인 경제 포럼에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가 참석을 결정해 참석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 포럼을 비난하면서 아랍 국가들에게 이 포럼을 거부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경제 포럼에서는 중동 지역의 경제 문제, 안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외에도 이미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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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영웅: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을 약속의 땅으로 데려온 모사드 요원

[2019-06-12] 이스라엘의 에티오피아인 공동체는 약속의 땅으로 도보여행을 떠난지 40주년이 되었고, 이를 기념하며 숨은 영웅 중 한 명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는 페레드 아클룸 (Ferede Aklum)입니다. 2009년 타계한 페레드는 모사드 (Mossad, 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 요원으로 처음으로 에티오피아 유대인 집단을 이끌고 사막을 지났으며, 에티오피아인들의 구출작전인 모세 작전 (Operation Moses)과 솔로몬 작전 (Operation Solomon)의 길을 닦았습니다. 페레드는 에티오피아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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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정 구성 실패로 오는 9월 재선거

[2019-05-30]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연정 구성(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다른 정당과 연립해 총 의석의 과반수를 넘기면 행정부인 내각을 맡도록 하는 제도)에 실패해 오는 9월 17일 이스라엘은 총선을 재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총선 이후 연정을 구성하지 못한 것은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이기 때문에 현지 언론은 이를 충격적인 사건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우파 정당들의 연정 구성에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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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로 집을 잃은 이스라엘 농장 주민들

[2019-05-27] 5월 셋째 주 주말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십 채의 주택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다만, 소방관 1,000명과 자원봉사자 300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력 동원이 있었지만, 재산 피해에 비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는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단(Dan) 지역의 허파 역할을 하는 숲이 불타버렸습니다. 유독가스 등이 남아 있기 때문에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허가가 나오기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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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간 대립 상황으로 위험에 처한 이스라엘

[2019-05-17] 최근 이란의 엘리트 사령부인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알–쿠드스 군(Al-Quds Force)의 사령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해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우리 알–쿠드스(Al-Quds) 지휘관들은 너희들의 이해 관계가 취약한 곳인 이라크에 있다. 우리는 여기서 너희들을 상대해 주겠다.’ 이스라엘은 이 메시지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국방 안보 보좌관,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 총장, 이스라엘 방위군 정보국장,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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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평화 계획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태도

[2019-05-22]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한 고위 관리가 소위 ‘세기의 거래’로 불리는 미국이 제안한 중동 평화 협상 계획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들을 향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협력자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이번 협상을 위한 회의를 바레인 마나마(Manama) 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회부 장관이자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 위원인 아마드 마즈달라니(Ahmad Majdalani)는 마나마 워크샵에 팔레스타인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평화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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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유대인들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 랍비들

[2019-05-21] 지난 5월 셋째주에 벨기에에서 개최된 유럽 랍비 대회(the Conference of European Rabbis)에 모인 랍비들은 유럽의 유대인들에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에 대해 논의해야 했습니다. 올해 벨기에의 플란더스(Flanders) 주가 다른 유럽 국가들 5개국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의 코셔법(Kosher)에 따른 도축을 금지했고, 유럽 내 일부 국가들에서 유대인의 할례 의식을 금지하기 위한 법안도 논의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유럽 랍비 대회의 회장인 핀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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