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스라엘 국경의 농경지 임차 갱신을 반대하는 요르단

[2018-10-23] 1994년 이스라엘이 요르단과 맺은 평화 조약 중에는 양국 국경에 위치한 2개의 농경지를 요르단이 이스라엘에 임대한 조항이 있습니다. 최근 이 조항의 만료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이스라엘이 요르단에 토지 사용 기한 갱신을 요구했으나 요르단은 완고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 요르단 외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갱신 요청에 상관없이 요르단은 이 임차 조항을 폐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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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이전 검토

11월 29, 2018

[2018-10-16]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호주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제안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주 이스라엘 호주 대사를 역임한 데이브 샤르마(Dave Sharma)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5월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후,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호주 역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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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국경에 인접한 이스라엘 주민들의 힘겨운 삶

10월 18, 2018

[2018-10-08] 이스라엘 남부 가자 국경에서 매주 ‘귀환 행진(March of Return)’으로 불리는 팔레스타인 폭력시위가 일어나는 가운데 케렘 샬롬 키부츠(Kibbutz Kerem Shalom) 주민들은 계속되는 방화 테러로 인하여 분노와 좌절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2천 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고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농경지와 자연보호구역이 소실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가자 지구에서 방화 풍선이 날아들어 7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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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당면한 심각한 안보 문제

[2018-10-09] 이스라엘이 당면한 안보 문제는 (1) 이란의 핵 (2) 시리아 및 레바논 내 이란 세력 확장 (3)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 S-300 방공 미사일 체계 (4) 헤즈볼라의 위협 (5) 가자 지구 분쟁 확대 (6) 불안정한 서안 지구 등 6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대한 사안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다시 부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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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 계획

10월 18, 2018

[2018-10-09] 베냐민 네타냐후 (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은 지난달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폭파한 이후 처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요일 주간 회의에서 회담 초안을 발표하면서 시리아 지역에서의 군사 안보 협조를 위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며, 이란이 시리아에 군대를 설립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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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상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유대 국가로 인정해야”

[2018-10-08] 지난 10월 4일 보도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수상은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유대국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메르켈 독일 수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에 대해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메르켈 수상은 지난 4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가운데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소수민족의 민주주의적 권리를 보장하는 유대국가라는 점을 팔레스타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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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가 밝힌 이란의 비밀 핵 시설

[2018-09-28]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UN총회 연설에서 이란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금까지 알려진 이란 핵 시설 가까이에 또 다른 핵 시설이 있으며, 지난 1월 이스라엘 정보원들이 이곳에서 0.5톤에 이르는 핵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에 의하면, 이란의 두 번째 핵 시설은 이란의 비밀 무기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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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가자 국경을 기습 공격한 2만 명의 팔레스타인 시위대

[2018-10-02]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시위대 2만 명이 이스라엘–가자 국경을 기습 공격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시위대는 100개가 넘는 수류탄과 사제 폭탄 등의 무기를 던지고 16개의 방화 풍선을 날리며 국경 장벽을 파괴하고 이스라엘로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IDF는 가스총을 비롯한 진압 장비와 2차례에 걸친 공습으로 대응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2만 명 중 7명이 사망 했으며(청소년 2명 포함), 21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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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에 S-300 방공 미사일 제공

10월 18, 2018

[2018-10-02] 러시아가 시리아에 S-300 방공 미사일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년간 이스라엘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시리아가 보다 진일보한 대공 방어체계를 얻는 것을 저지시켜 왔습니다. 시리아는 이스라엘 공군을 억제하기 위해 항공기의 위성항법 장치나 레이더, 통신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지난 20년간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에 대해 훌륭히 대처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한해에도 수 차례씩 S-300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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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유네스코 반유대주의 관련 회의 초청 거절

[2018-09-28]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hu) 이스라엘 총리가 2018년 9월 26일에 열리는 유네스코의 반유대주의 관련 회의 참석 초청을 거절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나는 반유대주의와 싸움에 모든 노력을 다해 왔지만, 유네스코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반이스라엘 행태 때문에 반유대주의 관련 회의 참석을 거절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에 따르면 유네스코가 2009년부터 결의한 총 73개의 결의 중 71개가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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