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마스의 폭탄 테러를 무산시킨 신벳

[2018-11-23] 이스라엘 국내 안보팀인 신벳(Shin Bet)이 하마스가 서안지구(유대와 사마리아)에 테러 기반시설을 세우고 이스라엘 내에 폭탄 테러를 일으키려던 계획을 무산시켰습니다. 신벳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팀은 서안지구에서 다수의 테러리스트를 모집하고 그들에게 폭탄을 설치하는 기술을 가르쳤으며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건물, 쇼핑센터, 식당, 호텔, 버스, 기차 등의 테러 장소를 물색하도록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마스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테러를 계획했지만, 특히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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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은 암적 존재”

[2018-11-26] 지난 토요일 온건파로 불리는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이란 대통령이 반 이스라엘적인 발언을 하면서 이슬람 세계에 반 서방(미국을 타겟으로 하는) 정서를 자극하였습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최악의 결과물 중 하나가 중동에 암적인 존재인 이스라엘을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서방의 꼭두각시로 중동에 배치된 것이며, 서방은 거짓 이스라엘 정권을 만들어 팔레스타인 국가를 죽이고 내쫓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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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녹색으로 뒤덮이는 이스라엘 남부 지역

[2018-11-29] 지난 여름, 방화용 연과 풍선으로 불타 검게 그을리고 재만 남았던 땅의 광경은 우리를 우울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자연은 그 법칙대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최근 내린 비는 방화용 테러로 불탔던 흉터와 재를 씻어 내렸고 우울했던 검정색을 희망의 녹색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수천 에이커의 농경지와 자연이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가자지구 인근 지역인 베리 크레이터(Be’eri Crater), 베리(Be’eri) 삼림지대 등은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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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조기 선거 가능성이 희박해지다

[2018-11-20] 이스라엘 교육부 장관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이 연합 정부에 남아 자신의 정당인 하바이트 하예후디(Habayit Hayehudi)당을 유지시키기로 결정하면서 조기 선거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되었다고, 지난 월요일 이스라엘 타임즈(Times of Israel)가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장관 아비그도르 리베르만(Avigdor Lieberman)이 사임하고 이스라엘 베이테이누(Yisrael Beiteinu)당을 탈당한 후 리쿠드(Likud)당이 이끄는 연합 정부는 61석의 다수당을 가까스로 지켜냈습니다. 베넷이 하바이트 하예후디 당을 떠날 경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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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결의안만 9건을 제시한 유엔

11월 29, 2018

[2018-11-16] 유엔 총회위원회 (UN Assembly Assembly)는 이스라엘에 대한 결의안 9건을 채택할 예정이지만 세계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결의안이 한 건도 없습니다. 결의안의 내용 중에는 골란 고원에서 시리아 시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억압적 조치를 규탄한다는 내용, 팔레스타인과 다른 아랍인들의 인권에 대한 이스라엘의 관행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를 조직한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감시기구(UN Watch)의 집행이사인 힐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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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의 증가로 이민을 고려중인 영국 내 유대인들

11월 29, 2018

[2018-11-16]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유대인 협회(European Jewish Association) 연례 회의에서 “영국 내 반유대주의의 증가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유대인들이 이민을 고려 중이다.”라고 반유대주의 대항 캠페인(Campaign Against anti-Semitism) 의장 기드온 팔터(Gideon Falter)가 말했습니다. 약 40%에 달하는 영국 내 유대인들이 반유대주의로 이민을 고려중이며, 그들 중 90%가 제레미 코빈(Jeremy Corbin)이 이끄는 노동당 역시 반유대주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팔터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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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의 가뭄 이후 큰 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2018-11-08] 올해 이스라엘은 이른 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보통 이스라엘의 우기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대략 6개월 정도인데, 올해 비는 벌써 8월 말부터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수자원관리청(Water Authority)은 올해 강수량이 평균을 상회하여도, 부족한 물을 보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5년간 극심한 가뭄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마실 물과 농업용 용수의 수원인 사해(the Dead Sea)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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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피츠버그와 함께 합니다”

[2018-10-26] 이스라엘은 테러의 공포와 위험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명의 유대인을 향한 테러는 모든 유대인들의 마음에 동일한 아픔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월 27일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피츠버그(Pittsburgh) 시나고그에서 일어난 테러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반유대주의 사건으로 기록된 이 테러는 할례 의식을 행하던 시나고그에 범인 로버트 바우어스(Robert Bowers, 46세)가 “유대인은 전부 죽어야 한다”라고 외치며 들어와 무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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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경의 농경지 임차 갱신을 반대하는 요르단

[2018-10-23] 1994년 이스라엘이 요르단과 맺은 평화 조약 중에는 양국 국경에 위치한 2개의 농경지를 요르단이 이스라엘에 임대한 조항이 있습니다. 최근 이 조항의 만료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이스라엘이 요르단에 토지 사용 기한 갱신을 요구했으나 요르단은 완고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 요르단 외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갱신 요청에 상관없이 요르단은 이 임차 조항을 폐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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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사관 예루살렘으로 이전 검토

11월 29, 2018

[2018-10-16] 이스라엘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호주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제안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주 이스라엘 호주 대사를 역임한 데이브 샤르마(Dave Sharma)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5월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후,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호주 역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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