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마스와 정전 협정 논의 중에도 방화로 화재에 휩싸인 남부 이스라엘

10월 4, 2018

[2018-09-26] 지난 9월 20일 목요일 욤키푸르(속죄절) 동안 가자 국경에서는 방화용 연과 풍선 등을 이용한 대규모 폭력 시위가 있었고, 6건의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 지구내 테러 조직에 대해 공습을 가했지만, 다시 9월 22일 토요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날려 보낸 방화용 연과 풍선으로 가자 국경 인근 이스라엘 마을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가자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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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승인

10월 4, 2018

[2018-09-14] 체코 대통령 및 수상, 의회 대변인, 외무부장관, 국방부 장관은 현재 텔아비브에 소재한 체코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것을 승인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4월 제만(Miloš Zeman) 체코 대통령은 예루살렘에 명예 영사관을 재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유럽연합의 정책에 따라 체코 수상은 대사관 이전을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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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지도자 “귀환 행진의 목적은 내부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 것”

[2018-09-05] 지난 화요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테러 조직 하마스의 지도자 야햐 신와르(Yahya Sinwar)는 최근 수개월간 이스라엘–가자 국경에서 매주 실시되는 ‘귀환 행진(March of Return)’ 시위의 목적이 가자 지구 내부 갈등을 피하고 대신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데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와 파타 간 화해의 노력이 교착 상태에 이르자, 일부 당파 세력들이 가자 지구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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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헤즈볼라에 대한 IDF의 경고

[2018-09-06] 지난 화요일, 이스라엘 타임즈(Times of Israel)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군사 기지 구축을 막겠다고 선언한 것은 2017년 이후 시리아 내 이란 목표물 200여 곳 이상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월요일, 이스라엘 군은 이란의 지지를 받는 레바논 주둔 테러 조직 헤즈볼라의 위협 수준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IDF 북부 지휘관 요엘 스트릭(Y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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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중해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 실시

[2018-09-05]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반군 거점인 이들립(Idlib)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시리아에 가까운 동쪽 지중해에서 대규모 해–공군 군사 훈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훈련은 해군 통신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의도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러시아가 중동에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한 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러시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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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한 미국

[2018-09-03] 지난 8월 31일 미국은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ited Nations Relief and Works Agency for Palestine Refugees in the Near East)에 대한 모든 자금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헤더 노어트(Heather Nauert)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가 팔레스타인인들의 미래 자체를 ‘난민촌’에만 한정하고 있고, 그 기본적인 사업 유형이 모두 지속 불가능한 상태에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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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내 이란 군 세력 확장에 맞서 대응할 것

[2018-08-29] 지난 화요일,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맞닿은 국경 지역에 이란이 계속해서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을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다수의 이스라엘 언론은 이스라엘 고위 외교관의 말을 인용하여 “IDF는 시리아에 군사력과 무기를 주둔시키려는 이란의 시도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하루 전인 월요일, 이란과 시리아가 군사 협정을 맺은 것에 반발하여 나온 것입니다. 아미르 하타미(Amir Hat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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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을 파멸하려는 자는 자신의 파멸을 맞게 될 것”

[2018-08-30]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디모나(Dimona) 지역 핵 연구소의 명칭을 2016년 사망한 시몬 페레스(Simon Peres)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행사에 참석해 “우리를 없애려고 위협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그와 같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며, 결코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의 존립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서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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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는 이스라엘

[2018-08-27] 이스라엘 수자원관리청(Water Authority)은 이번 겨울 우기 강수량이 평균 또는 평균을 상회할 경우에도 물 부족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자원관리청은 하천, 샘, 갈릴리 호수, 지하수 등의 이스라엘 수자원 상황이 사상 최악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갈릴리 호수의 수위는 보통 해수면의 214.20 미터 아래에 있는데, 우기 시작에도 불구하고 매일 1cm 씩 하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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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예루살렘 수도 인정에 대한 큰 대가 치러야”

[2018-08-22]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작년 12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해 준 데 대해 이스라엘이 앞으로 팔레스타인과의 협상에서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이스라엘이 수 차례 팔레스타인과 평화 협상을 시도했음에도 예루살렘을 수도로 만들지 못했으나, 자신의 예루살렘 선언과 미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아주 큰 것을 얻었으므로 앞으로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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