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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까지 미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

[2018-02-26]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지 두 달이 지나는 가운데, 현재 텔아비브에 있는 미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 5월 이스라엘 건국 70주년 기념일까지 이행할 것이라고 미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2월 6일 미대사관 이전 발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국가들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 일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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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쟁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자 국경

[2018-02-19] 지난 주말, 이스라엘 IDF와 가자지구 통치 테러조직 하마스 간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면서 2014년 이스라엘–가자 전쟁 이래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안보 상황이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틀 연속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테러 목표물을 향해 폭탄 1발과 로켓 2발 그리고 3차례에 걸친 공습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요일에 팔레스타인 군중들이 국경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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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1년 내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50만발 보유 가능

3월 14, 2018

[2018-02-16]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테러조직 헤즈볼라가 1년 내에 50만발의 로켓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로켓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는 내용이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웹사이트 다히야(Dahiya)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대통령은 이란이 시리아에 배치한 7만 발의 미사일을 철수시키라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을 거부했으며, 오히려 헤즈볼라가 시리아에 로켓 무기고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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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문 앞에 선 이란

[2018-02-13] 수 십년 만에 이스라엘–시리아 간 가장 심각한 충돌 및 이스라엘–이란 간 최초의 공식적인 군사 행동이 일어난 지금,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긴장감이 곧 전쟁으로 이어질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살펴보아야 할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이스라엘에서 1,789km 떨어진 이란이 지금 이스라엘의 문 앞에서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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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게임, 이란의 행보

[2018-02-12] 최근 이란은 시리아와 레바논을 가로질러 이스라엘을 상대로 복잡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까지만 해도 다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던 이란은 이튿날인 토요일,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고 현재까지 게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수년 동안 서로 싸우며 대립해 왔지만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충돌은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그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양국간 대립 역사의 획을 그었습니다.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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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 국경, 과연 평온한가

[2018-02-07] 지난 달 말, 베냐민 네탸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모스크바(Moscow)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후 “우리는 지금 이란이 시리아 및 레바논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나는 푸틴에게 이란이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란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작전을 실행 중입니다.”라고 말했고, 이후 여러 이스라엘 정치가들이 한 목소리로 총리와 동일한 경고를 반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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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협상 체결 이후 최소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란

[2018-02-02] 2015년 7월, 이란이 미국을 비롯한 6개 강국들과 핵 협상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23발의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으며 그 중 15발은 핵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지난주 미국 연구소 민주주의 수호재단(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란 핵 협상 체결 당시 UN에서 공동이행계획으로 정한 UN안보리 결의안 2231 “이란은 핵 무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도 미사일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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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푸틴에게 경고 “필요할 경우 레바논에서 행동 개시할 것”

[2018-01-30]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지난 월요일 모스크바(Moscow)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 후, 필요하다면 이스라엘은 정밀 유도 미사일이 레바논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이스라엘이 가장 중점적으로 주시하고 있는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첫 번째는 시리아 내 이란 군사력을 확장시키려는 이란의 노력이며, 두번째는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레바논에서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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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개정에 대한 미국-유럽간 논의 진행

[2018-01-29]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에게 이란 핵 협상을 개정하지 않으면 조만간 파기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은 이를 위한 다자간 논의가 이미 시작되었고 이란의 사악한 핵 야욕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자 회견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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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협상 개정을 위해 세계 정상들과 회동을 가진 네타냐후 총리

[2018-01-25]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연례 세계 경제 포럼에 참가한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를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회동을 갖고 이란 핵 협상 개정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메르켈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 “뜻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란 핵 협상에 대해 이야기했고 저는 이란 핵 무장화를 막기 위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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