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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증가하는 식품 수요 (Food Needs Dramatically Increase)

JordanMiles/bridgesforpeace.com

지난 몇 달 동안 식품 가격이 18%나 인상됨에 따라 식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식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이제 점점 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식품 프로젝트(Food Project)에 대한 후원이 늘어나지 않으면,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식품을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식품 가격이 치솟기 전에 최소한의 양으로 겨우 버티던 많은 사람들은 이제 그 마저도 구입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스라엘 인구의 약 25%가 빈곤층입니다. 이 중 26만명은 영양 부족을 경험하며, 또 다른 26만명은 심각한 영양 부족을 경험합니다. 빈곤층 중 3만명만이 국가의 지원을 받습니다. BFP는 매달 24,000명에게 식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사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기럇 말라기

기럇 말라기(Kiryat Malachi: 천사들의 도시)라는 이스라엘 중부의 작은 마을에는 약 50가정이 BFP의 지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마을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품을 공급합니다. 아래 그들의 이야기 중 몇 가지를 전합니다.

싱글맘의 이야기

DanielKirchhevel/bridgesforpeace.com

“저는 혼자서 네 명의 자녀들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저와 아이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이스라엘 국민 보험금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고 낡은 아파트의 임대료를 충당하기조차 힘든 적은 금액입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애쓰지만 많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BFP에서 지원하는 식품 선물을 한 달에 한 번씩 받는데, 저와 아이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식품들을 제공해 주시는 덕분에 저는 유제품, 야채, 고기 등 다른 것들을 조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이 가난한 사람은 1세켈 동전(한화 약 400원) 하나라도 아껴야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할머니의 이야기

HannahTaylor/bridgesforpeace.com

“저는 80살 노인입니다. 저는 이스라엘 국민 보험에서 경로 연금을 받고 있는데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BFP에서 매달 우리 마을에 식품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식품들은 비닐 봉투에 담겨 우리 같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그러면 저는 연금으로 저에게 필요한 다른 것들을 살 수 있습니다. BFP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말

 “BFP로부터 식품을 지원받는 가난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기억하고 돌봐준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 도시에 매달 전해주시는 식품 지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여러분 역시 치솟는 물가를 체감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예전보다 힘들어졌지만, 우리 대부분은 여전히 ​​가족이 먹을 만큼의 식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10월과 11월에 먹을 것을 공급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풍성한 식탁을 준비할 때, 수많은 가난한 예수님(예슈아)의 가족들이 먹을 것이 없어 고통받고 있음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주린 자를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b) 네 명의 자녀를 둔 싱글맘도, 80세 할머니도 예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전하는 식품은 곧 우리가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진심 어린 사랑을 전해주십시오. 너무 적은 후원금도, 너무 많은 후원금도 없습니다. 모든 후원금이 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축복하며,

레베카 J. 브리머(Rebecca J. Brimmer)

Bridges for Peace 국제 회장 겸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