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9일은 프랑스 유대인 공동체가 결코 잊지 못할 날입니다. 테러리스트 모하메드 메라는 프랑스 툴루즈의 거리를 지나 오자르 하토라라는 유대인 학교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총을 꺼내 들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학교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을 학살하는 것이었습니다. 비극적이게도 그는 그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랍비 1명과 어린이 3명을 살해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고, 그 외에도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8세 소녀인 미리암 몽소네고의 관자놀이에 권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고 합니다. 그는 열흘 후 경찰에게 포위되었고, 결국 사살되었습니다.
고통과 충격과 두려움이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유대인 공동체를 뒤흔들었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이 끔찍한 살인 사건은 프랑스 유대인들이 테러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증가하는 반유대주의가 프랑스 유대인 공동체의 종말을 예고한다고도 했습니다. 사실상 지금 프랑스 유대인 공동체는 반유대주의의 급증으로 인해 언제, 어떻게 종말을 맞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오랫동안 이 취약한 유대인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는 프랑스 정부와 그 나라의 법과 정의를 담당하는 모든 기관이 반유대주의라는 악에서 벗어나기를 촉구하는 운동에 동참해 왔습니다. 그러나 반유대주의와 반이스라엘주의의 이념에 둘러싸인 수사와 그들 내면의 깊은 증오는 갈수록 더해지고 있었습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러한 위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파리를 방문했을 때, 저는 찢어진 인질 포스터와 사람들이 남긴 나치 문양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유대인 수천 명이 출생국을 떠나 이스라엘로 알리야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통계를 접했습니다.
브리지스 포 피스(Bridges for Peace)는 이스라엘 국가의 이민을 담당하는 공식 대표 기관인 케렌 하예소드(Keren Hayesod)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들은 전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33,000명이 넘는 유대인이 알리야를 했으며, 2025년에는 이 숫자가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프랑스는 주요 알리야 국가가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알리야가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를 성경을 믿는 우리는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그들의 조상 땅으로 부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비극적인 반유대주의는 그들의 귀환을 재촉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을 위협하는 바벨론의 공격이 임박해 오자 이렇게 선포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 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언덕과 바위 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예레미야 16:14–16)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다시 모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이사야 11:12, 에스겔 36). 예레미야 16장 16절은 역사 속 특정 시기에 유대인들이 보다 쉽게 귀환하게 될 것이며, 어부들이 이를 돕고 격려할 것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부들은 브리지스 포 피스와 같이 유대인을 돕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냥꾼으로 비유되는 하마스와 같은 위협도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과 위험은 많은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피신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 속에서, 결국 이들을 다시 모으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선지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알리야하는 유대인을 실은 비행기가 이스라엘에 도착할 때마다 그들을 환영하며 기쁨의 순간을 맛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세계 각국의 유대인 공동체에서 점점 커지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도 목격하고 있습니다. 브리지스 포 피스는 수십 년 동안 유대인을 구출하여 약속의 땅으로 돌려보내는 사역에 헌신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려 114,000명 이상의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데려오는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는 예수님과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신실한 전 세계 크리스천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소중한 시간과 재정을 바쳐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하고 지킬 뿐 아니라 알리야한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bridgesforpeace.com
이제 여러분께 놀라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다가오는 여름, 브리지스 포 피스는 케렌 하예소드와 협력하여 프랑스 유대인들의 알리야를 위한 전세 항공편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브리지스 포 피스의 대표단은 프랑스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활동을 기록하고, 프랑스 유대인 리더 및 알리야를 준비하는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항공기에 탑승하여 “암 이스라엘 차이!(이스라엘 백성은 살아 있다)”를 외치며 함께 조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활주로에서, 새롭게 도착한 올림(이민자)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땅에 입을 맞추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눈앞에서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보게 될 것이며, 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 신성한 여정을 전 세계의 모든 후원자들과 함께 공유할 것입니다. 그리고 열방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예언적 사명에 함께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도 브리지스 포 피스의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이 사명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출 프로젝트에 후원하여,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이 오늘 우리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기쁨과 평안을 전하며,
피터 패스트(Peter Fast) 목사
BFP International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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