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핵 관련 시설 출입을 거부하면서, 감시 장비 유지 및 보수를 허용해야 한다는 이란핵합의(JCPOA) 조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난 일요일 밝혔습니다. IAEA의 사무국장인 라파엘 그로시( Rafael Grossi)는 이란이 TESA 카라지 원심분리기 부품 제조 작업장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자, 이것은 9월 12일 발표한 이란핵합의(JCPOA)의 합의 조건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을 통해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국장은 9월 12일 당시 회담이 열린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에슬라미(Mohammad Eslami) 이란원자력기구(AEOI) 의장을 만나 IAEA가 이란 내 핵시설에 감시 카메라를 유지, 보수하고 저장매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IAEA의 성명에 대해 “TESA(원심분리기술회사) 카라지 단지의 원심분리기 부품 생산 워크숍을 제외한 이란 내 모든 필요한 장소에서 저장매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IAEA 대표 카젬 가리바디(Kazem Gharibabadi)는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TESA 카라지 단지는 이 협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테헤란과 비엔나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란은 TESA 카라지 단지가 아직 보안과 관련된 사법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단지와 관련된 장비는 정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라고 시사했습니다. 또한 지난 일요일 IAEA 사무국장이 발표한 보고서는 정확하지 않으며 합의된 내용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IAEA 사찰단이 이란 핵 시설 내부에 감시 카메라를 유지, 보수하고 저장매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이란핵합의(JCPOA)의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란이 이 협정을 준수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관련 국가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핵합의 이후에도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는 있는 이란의 이중성이 드러나도록 기도합시다.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시편 83:2b-5)
Posted on 10월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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