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UN안보리가 가자 지구의 테러조직 하마스의 활동을 비난하지 않는 가운데 하마스가 또 다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얼마전 UN안보리는 최근에 일어난 가자 국경 폭동 사태와 관련해 팔레스타인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쿠웨이트가 상정한 이 결의안은 총 15개국 중 10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통과되지 못했으며, UN 주재 미국 대사 니키 헤일리(Nikki Haley)는 “이 결의안은 하마스에 대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으며 모든 책임을 이스라엘에게 돌리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UN의 신뢰를 약화시킬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의 모든 폭력 활동 및 도발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투표를 실시했으나, 11개국이 기권함에 따라 이 역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헤일리는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은 하마스가 평화의 주요 장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마스는 가자 주민들의 주거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인도주의적 지원금으로 군사 시설을 확충하고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하고 국경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UN이 테러리스트와 함께 할 때 평화를 이루는 일은 더 어려워진다는 사실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가자 지구 테러 조직의 로켓 공격과 국제 기구의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아울러 미국과 같은 동맹국이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스라엘의 동맹국들이 계속해서 진실을 알리고 이스라엘 편에 굳게 서도록 간구합시다.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다니엘 10:19)
Posted on 6월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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