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4] 유엔 인권이사회(UNHRC)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특별 조사관 아흐메드 샤히드(Ahmed Shaheed)의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전 세계적인 반유대주의의 증가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해 부정적 편향으로 유명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고서에서 조차 반유대주의가 전 세계의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각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과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들의 종교의 자유를 위협하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폭력, 차별 등이 번져가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샤히드 조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반유대주의적 공격 등이 정부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다면 그 위험은 비단 유대인들뿐 아니라, 다른 소수민족 사회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네오–나지(neo-Nazis)나 극단주의 이슬람 그룹과 같은 종족 지상주의자들, 정치그룹이나, BDS운동 같은 것들이 반유대주의의 양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샤히드 조사관은 코셔(kosher) 도축을 금지하고 유대인이 고위 공직 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법률 등을 제정하는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샤히드 조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각 정부가 반유대주의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반유대주의적인 증오의 형태들을 기록하고, 무조건적인 증오를 양산하는 교육을 금지시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 이러한 보고서가 나올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 보고서의 경고로 인해 각 나라들이 유대백성들에 대한 박해를 막을 수 있는 실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교육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작동해 유대 백성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꿀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편 9:13-14)
Posted on 10월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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