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를 초청한 미국 의회

6월 2, 2024

Avi Ohayon/GPO/wikimedia.org

[2024-06-02]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의회 연설을 요청하였습니다.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미국 의회는 이스라엘이 테러에 맞서 싸우는 데에 동참하며, 그 이유는 하마스가 미국인들과 이스라엘 시민을 계속해서 억류하고 있고 지역 안정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깊은 감사를 표하며 초청을 수락하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대통령실에서 발표된 성명서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미 의회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이스라엘을 파괴하기를 강구하는 이들에 대항하는 정의로운 전쟁의 진실을 미국인들과 전세계의 대표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번 초청은 이스라엘에게 하마스 테러리스트 집단과의 전쟁을 멈추라는 강력한 국제사회 압력이 있는 가운데 제시된 것입니다. 하마스는 전쟁을 일으켜 대부분 시민들이었던 1,200명의 이스라엘인들을 살해하고 어떠한 전쟁 범죄보다도 많은 이들을 납치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전쟁 동안 민간인 사상자를 피하려 하였음에도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스라엘 전쟁 범죄에 대한 근거없는 고발을 받아들였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의 카림 칸은 네타냐후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범죄 혐의로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하려는 카림 칸의 요구에 대해 미국에서는 초당적인 반대가 있었습니다. 미 상원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국제형사재판소의 결정은 불온한 신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법치가 이루어지고 있고, 내부적으로 온전한 사법제도를 가진 국가의 국민을 기소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을 국제형사재판소가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와는 완전히 입장을 달리하고 있지만, 국제형사재판소를 제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상원 민주당 의원인 존 페터만도 국제형사재판소를 비난하는 입장을 X에 게재하였습니다.   이제 네타냐후 총리는 10월 7일 이후로 직접 미국 의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네타냐후 총리의 연설을 초청한 미 의회의 서한에는 이란, 러시아와 중국 간에 커가는 파트너십을 포함해 미국이 직면한 실존적인 도전은 미국과 전 세계 자유민들의 안보, 평화,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테러에 대항하며, 정의와 지역 내 영구적 평화를 확립하기 위한 이스라엘 정부의 비젼을 공유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를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시기 적절한 미국 의회의 초당적 초청이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이스라엘 국민과 정부, 네타냐후 총리가 반 이스라엘 언론의 편향적 편집 없이 이스라엘의 입장에 대한 진실을 공유할 기회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잠언 23:23)

 

 

Posted on June 3,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Mideast Update on June 2,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Photo Credit: Avi Ohayon/GPO/wiki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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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6월 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