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팔레스타인에 9천만 달러 지원

4월 15, 2021

[2021-04-02] AP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측에 9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배정했으며 그 중 일부만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주 팔레스타인에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금융을 목적으로 1,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하루 뒤에 공식발표 없이 7,500만 달러를 팔레스타인에 배정했고,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금 삭감에 따른 ‘신뢰와 친선 회복’을 위해 일부 사용할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고서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팔레스타인에 배정한 7,500만 달러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구제금융 1,5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합니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국제 사회, 특히 유럽 동맹국들에게 이란과 팔레스타인의 관계에 대해 재교섭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 기조 중 많은 부분을 철회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Ned Price)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원조 지원에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우리의 이익과 일치한다고 계속 믿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이익과도 일치합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 파트너인 이스라엘의 이익과도 일치하며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대한 거의 모든 원조를 테일러 포스법(Taylor Force Act)의 일부로 삭감했는데, 이 법안은 테러범이나 그 가족에게 계속 지원을 하는 한 미국의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법입니다. USAID의 의회 통지에 따르면, 7,500만 달러의 상당 부분은 미-팔레스타인 관계 재건을 목표로 하는 단기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입니다. 게다가 바이든 행정부는 위생, 물 공급, 교통 인프라, 사회 서비스, 팔레스타인 청소년을 위한 직업 훈련, 소액 대출 및 중소기업을 위한 보조금 및 재난 대비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려 합니다. USAID(미국 국제개발처)의 통지문에는 미국법을 준수하여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USAID는 엄격하게 조사 및 인증, 감사 및 모니터링 절차를 준수하여 하마스나 다른 테러조직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 특히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위한 지혜를 구합니다. 또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유대인을 공격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보상을 주는 살인연금(Pay-for-Slay) 프로그램에 미국의 자금이 들어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테러로부터 보호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다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악인은 엎드려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잠언 12:5~7)

Posted on 4월 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