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예루살렘으로 대사관 이전 약속

12월 26, 2019

[2019-12-16] 예루살렘에 설치된 브라질의 무역사무소 개소식에서, 브라질 대통령의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Eduardo Bolsonaro)는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에 자이르 보우소나루 (Jair Bolsonaro) 대통령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는 내게 브라질이 대사관 이전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사관 이전이 브라질뿐만 아니라 남미의 모든 국가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브라질 무역사무소의 예루살렘 개소는 이스라엘과 브라질의 관계 강화 방안이며, 내년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개설하겠다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약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두아르두는 대사관의 이동과 더불어, 브라질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테러조직으로 인정함으로써 외교적으로도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가 92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대사관 폭탄공격) 94 (이스라엘아르헨티나 친선협회건물 폭파),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한 일을 계기로 우리는 언젠가 그들을 테러 단체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이스라엘과 브라질은 테러범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언급했습니다. 테러리즘을 넘어 브라질은 국제 포럼에서도 이스라엘을 지지했는데, 네타냐후는 이를 매우 고맙게 여겼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즉각 정책을 바꾸며우리는 이스라엘 편에 섭니다. 우리는 진실의 편에 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아마존 화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스라엘이 브라질에 도움을 주었던 것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항상 브라질 국민들을 위해, 그들과의 우정을 위해 그곳에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취임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브라질 사람들은 이스라엘에 믿기 어려운 정도의 우정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브라질리아 (브라질의 수도)에서 열린 취임식을 비롯해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응원하는 군중들이 이스라엘 총리인 저도 환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이 이스라엘을 놀라울 정도로 지지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시다. 양국의 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강화되기를 기도합시다. 브라질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로 인정한 것에 대해 주님을 찬양하며, 2020년 브라질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에 브라질을 크게 축복해 주시길 간구합시다.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6~17)

Posted on 12월 26, 2019